안녕하세요.

먼저 이런 질문 올리게 되어서 참 부끄럽지만 혹시 이쪽 분야에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2008년경에 필리핀에서 직장 생활을 할 때 두 장의 신용카드를 필리핀내에서 발급 받아 사용 하던 중 회사의 부도로 사장은 야반도주하고 저도 장기간 밀린 월급을 못받고 한국으로 2009년 귀국하여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필리핀에 갈 일이 생겨서 생각해보니 아직 변재하지 못한 카드대금이 마음에 걸리네요. 다 합쳐서 44만 페소 정도가 되네요.

 

필리핀에서 신용카드를 만들 당시와 지금의 여권은 영문성명은 똑같지만 여권번호랑 사진밑에 인쇄되어 있는 여권정보는 완전히 다르지만 혹시 입국이 거절되거나 또는 워킹비자가 나오지 않는 불상사사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요번에 들어가면 한 달에 4만페소씩이라도 같을 각오를 하고 가는데 아예 입국이 안되거나 입국 후 워킹비자가 안나올까봐 걱정입니다. 돈을 갚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하고 일을 하기위해서는 일단은 워킹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말이죠.

 

혹시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만 혹시 유사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