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형편이 넉넉하진 않습니다.

그저 밥먹고 사는 정도입니다.

저의 처가집(필리피노) 될 곳이 아주 산골이라 문명의 해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티비도 아주 낡았고, 냉장고도 없고, 에어콘 없고.. 등등..

새 살림살이를 해 주고 싶은것은 제 마음이나 그럴 형편은 못됩니다.

이 곳 보니 떠나시며 정리하는 물품들이  꽤 있는듯 보입니다.

그런 것들을 구매해서 처가집에 준다면 욕 먹을까요?

회원님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