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그레이드 라는걸 해보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미그레이션을 가서 신청을하고 오늘 찾았답니다.

과정을 말씀드리자면 ......

1층에서 안내를 받아서 레터를 만들어야한다기에  가까운 피시방으로가 레터를 만들고 카피해서 다시 1층으로 그리고 여권 아이카드 카피본을 첨부한 도장을 받고 다시 3층으로 접수하고 돈내러 1층으로 그리고 다시3층으로 영수증 첨부해서 내고 쪽지하나 받아들고 집으로 이렇게 첫날 일정이 끝이나고  오늘 다시 이미그레이션으로....

3층에가서 여권내고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끝 도장 받고 집으로...

 

힘들다기보다는 참 일처리 복잡하고 어렵게 하는구나 늘 그렇듯...

돈은 4530페소 들었어요. 물론 3명이구요. 59일 비자를 준답니다.

참 집에와서 확인하니 비자가 끝나는 5월 13일이아니라 접수한 4월 28일로 오더 날짜가 찍혀있더라구요.

내일 다시 확인차 이미그레이션 가려구요. 물론 멀고 힘들지만 이 나라는 직접해야 후회가 없더라구요.

다녀오면 다시 알려드릴께요.

혹 멀미를 참거나 해결할 수 있는 약을 아신다거나 방법을 아시면 알려주세요.

버스를 2시간 타고가고 다시 2시간 타고 오려니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날씨가 더워졌어요. 먼 타국에서 이모양저모양으로 살아가는 한인들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