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폴로 리조트에서의 도난사건
몇일전에 지인들과 함께 안티폴로 로** 리조트에 놀러갔습니다.
처음에 보사이 리조트에 갈까 했는데 일박이일 일정에 보사이는 숙소를 12시간만 딱 쓸수 있고 그 이후 시간마다
비용이 붙어서 로** 리조트로 급하게 장소를 바뀌었는데..그게 문제였을까요?
필핀생활 처음으로 도난사건을 당하게 되네요.
더운날씨 빨리 풀장에 뛰어들고 싶어..짐 정리하고 문단속 철저하게 하고 나갔다 한 2시간정도 후 돌아왔습니다.
그때까지도 별 이상이 없었죠.. 침대위에 널려놓은 내 물건들..베개밑에 숨겨뒀더 우리 가방들도 다 무사한듯 보였습니다.
그러다 아이스를 사려고 지갑을 여는 순간..무슨 마술처럼..지갑에 지폐가 한장도 없어져버렸죠.
핸드폰,카메라, 신분증은 다 그대로.. 딱 지폐만 모조리 없어졌습니다.
제 남편과 제 지갑에서 총 만폐소정도가 없어졌더군요.
너무도 황당했죠.. 모든게 다 그대로인데.. 심지어 동전도 다 그대로 있었고요.
생각하는건 초반에 우리를 주시했던 여러명의 직원들..아떼들..그리고 우리를 방에 처음 소개해주었던 직원.
그 직원이 키를 다 가져가더니 자기 혼자 방에 쑥 들어갔다 나오더니 다시 키를 돌려주더군요.
처음에 청소 확인을 하려고 했나 생각을 해봤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그 방에 입장하는 문 말고 베란다 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 옆에 창이 나있는데.. 그 창 문에 애매하게
잠겨있었죠.. 사선으로 잠겨있어서..잣치 잠긴듯 보이지만.. 실험해보니 밖에서 쉽게 열릴 수 있었습니다.
그 창으로 손을 짚어넣어.베란다 문을 열고 들어온것같습니다.
워키토키로 자기들끼리 계속 이야기하는듯 보였는데 아무래도 직원들 몇명이 작당한듯 보입니다.
로** 리조트 매니저에게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 이야기했으나.. 그들은 그 직원을 대변해줄 뿐 대안이 없다고만 합니다.
계속 하는말은 내부 조사를 해보겠다고 하지만.. 현찰이 없어졌으니..직원들끼리 나눠가지고 써버리면 어떻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까..피해 금액에 대한 어떤 보상도 없이 어쩔수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결국 불안하고 무서운 마음에..(직원들이 계속 주시하더군요) 당장 환불을 받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리조트 머무시는 분 늘 문단속 창문단속 그리고 귀중품은 가져오지 마세요. 돈도 여러곳에 분산하시고요.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려고요. 다행히 핸폰이나 신분증이 없어지지 않는게 천만다행이구요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