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중에서도 혹시 냄새 알러지가 있는분 계시나요 ?

저는 어려서부터 세수비누를 못 써봤어요. 아침에 얼떨결에 비누로 세수하는 날이면

재채기에 콧물에 마치 콧물감기에 걸린 사람처럼 몇시간씩 남들이 보기에도 지져분 할 정도로

 

재채기를 연방 하면서 콧물까지 마치 비염 환자처럼 그랬답니다.

어쩌다가 다른 사람의 차를 타게되면 차안에 향수(방향제) 냄새에 재채기를 연발 하다가

결국 그냥 내려야 할때도 있었습니다. 남자들,,여자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중에도 예민한 냄새는

 

영낙없이 걸리는데요. 그런 이유로 저는 웬만해서는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초겨울 봄,가을에는 무척 심합니다. 필리핀에 와서도 아침에는 비누 세수를 하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정말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필리핀에 와서 처음 사용해본 *파파야 비누* 이 비누는 아무때나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아침에는 무조건 비누로 세수를 하지 못했던 세월이 건 50년인데 파파야 비누를 만나고 난 후부터는

아침에도 거뜬히 비누 세수를 합니다.

 

얼마전에도 마닐라를 나갈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 안에 방향제 냄새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콧물도 나오고 마닐라 까지 가면서 죽는줄 알았어요. 한번씩 그러고나면 몇시간씩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랬던 냄새 알러지 전에 병원에 갔더니 비염은 아니고 후각 신경이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타의에 의해 냄새를 맏아서 재채기가 나오고 콧물이 나오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본인 스스로만 주의하면

그리고 비누는 *파파야 비누*를 사용하면 일상 생활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마트에 가면 파파야 비누를

많이 팝니다. 그중에 저는 제일 좋은제품으로 사서 사용합니다.

 

국물이 있는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에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도 콧물이 나옵니다.

어려운 자리에서는 상당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죠. 아마도 이런 증상도 냄새 알러지와 연관이 있는것 같아요.

필리핀에 계신 분들 중에서 혹시 저와 증세가 비슷하신분 계시면 일단 *피피야 비누*를 사서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