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대통령의 여동생 크리스 아퀴노가 TV쇼 프로그램 여기저기에서 정말 바쁘고 열정적으로 활동중인 것 같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대통령의 여동생이라고 여기저기 대놓고 혼자 다 해쳐드시고 다닌다"라고 표현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금 보니 '필리피나스 갓 탈렌트'에도 기존 심사위원 한 명 밀어나고 자리하나 꿰찬것 같은데...

참 이런거 보면서 생각없이 킥킥대며 마냥 좋다는 필리피노들을 보면 필리핀은 가치관이 정말 많이 다른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네들은 한 참 멀었다..." 라고 극단적으로 말 하면 저 또한 비판을 받겠지요?? ㅎㅎ


우리나라도 아무리 정치 후진국이라고 해도 대통령 아들들은 대기업에도 맘 편하게 취업도 못 하는데... 여기는 대놓고 해쳐먹고 다녀도 논란거리가 전혀 아리나는 가치관이 참 놀랍습니다....


하긴... 우리나라에도 대통령의 형님 한분이 계시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