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의 날씨가 상당합니다.

하늘엔 구름이 많이 끼어서 햇살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도 많이 덥습니다.

거실의 온도계를 보니 34,5도 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이런날 낮에는 그저 대형 쇼핑센터 안에 들어가 있으면 최고지요.

에어컨 빵빵하겠다. 사람들 많아서 눈도 심심하지 않겠다.

 

아 ~ ~ 강력한 소낙비 한차례 쏟아져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후덥지근한 무더위를 식혀줄 장대같은 소낙비를 기다리면서 일요일 오후가 지나가고 있네요.

여러 회원님들... 휴일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월요일 상큼한 아침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