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고차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어찌어찌 하여 알라방에서 중고차를 인수 했습니다.

마쯔다 3 오토 2000CC 풀옵션 차량...

올3월에 41만 주고 인수 했습니다..

다른 많은 중고차를 보았지만, 영 상태가 안좋아서,혹은,뻔히 안좋은 부분이 있는데,

말씀을 하면,"파는 사람이 그런것도 고쳐서 팔 필요는 없지 않느냐", 하시는 겁니다.그래서 말씀 드렸습니다.'네,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논쟁이 싫어 그냥 왔습니다.

한번은 카비떼 실랑에서 알티스를 판다고 해서 필리핀 친구와 힘들게 그곳까지 갔습니다.

물론,어느 정도 네고는 해 준다고 하길래 지프니 타고,버스 타고 갔습니다.

차 상태는 좋더라고요...그런데 타이어가 완전 대머리 더라고요..그래서 말씀 드렸습니다.

타이어값 1만페소만 깍아 달라고,그랬던이 그 분 하시는 말씀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말씀 드렸습니다.분명 오기전에 네고 해주신다고 하셨는데.네고도 안 해주시고.타이어는 완전 못 쓸

정도 인데,최소한 그것값은 뺴 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그랬던이 그 분 말 '그 가격이 싫으면 안된다"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기가 발동해서 "그럼 됐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그러나 차 파실려고,인터넷에 올리셨으면,다른 분에게  타이어 애기는 꼭 하시라고"그리고 돌아 왔습니다

제 생각에 그래야 다른 분들이 저와 같은 고생을 하지 않을 것 같아서였지요..

그 분 그 다음날 문자 보냈습니다.."제가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하지만 저도 오기가 생겨 문자도 안보내고,가지도 않았습니다...그냥 제 기분에 그 차 사고 싶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여러 중고차를 보았습니다.

한 여성분이 스타렉스를 내 놓아서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아테네오 대학인가" 여하튼 그 근처 입니다.

저는 필리핀 지리를 잘 모릅니다..그 분 말씀이" 비에프 홈" 이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여..그래서 제 생각에는 비에프 홈하면 제가 있는 라스비냐스 비에프 홈을 생각했지요....그리고 약속시간을 정했습니다.그 분과 통화 하고 그 분이 알려 준곳으로 가는데 아무리 가도 그런 곳은 없는 것입니다..제가 알기에도 비에프에 그런곳이 있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지만 여성분이 차를 파시니 아무래도 안전상 문제때문에 그런가 보다 생각해고, 계속 그 분 말씀한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아무리 한참을 찾아도 그 곳은 없더라고여..그래서 말씀 드렸습니다..."하나로 마트에서 보자고"....아무래도 그 곳이 한인들에게는 찾기 쉽고.사람들 왕래가 많으니까 그분도 흔쾌이 허락 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그랬던이 그 분은 굳이 그 분이 말씀하신 곳에서 보자는 것입니다..그래서 여성분이고,안전상 문제 때문이라 생각하고,오랜 시간 참고참고 참았습니다..그러나 그 분이 말씀하신 곳은 찾을 수가 없었죠..제 생각에 그냥 하나로 마트에서 보면 되는데,왜 그곳에서 보지 않으려고 하시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결국,한참을 지나 하나로 마트에서 보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서로 하나로 마트라고 하는데,저도 그 분도 어디냐고 서로 묻기만 하고 찾지 못 했습니다...분명 서로 하나로 마트에 있다고 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됐습니다. 차 필요 없습니다.죄송합니다"라고 애기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5분 정도 있다가 그 분에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혹시" 라스비냐스 비에프 홈이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했지요..그 분 왈 본인은 아테네오 대학 근처에 있는 비에프 홈이랍니다..그리고 그 곳에도 하나로 마트가 있고요...서로 다른 곳에서 서로 찾았던거지요.^^...(회원님들 꼭 참조 하세요..라스비냐스만 비에프홈이 있는것이 아니더라고여)

그 다음날 그 곳으로 가서 차 보았습니다.가까운 곳은 아니더라고요..

스타렉스 본넷트를 딱 열어 보니 1.5페트병에 물이 담겨져,본넷트 안에 있는 겁니다..그래서 " 이게 뭐냐고 물어 봤지요"

그 여성분 왈,가다가 차가 서면 물 부어서 운행 하신다는 겁니다".4~5일 간격으로 물 부면서 운행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중히 말씀 드렸습니다..자동차가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세상에 지금 물 부면서 다니는 차가 어디 있냐고요"

그 여성분 왈 "자기 친구들도 다 물 부면서 다니신다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다시 정중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제가 값을 깍으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깍아서 사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그러나 이대로 타고 다니시면 위험하시니,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부분을 꼭 고쳐서 사용하시라고요",그러면서 한마디 더 했습니다..제가 한국에 있을 때 차 관련 일을 오래 해서 많이는 아니지만 좀 알고 있으니 제 말씀 명심하시라고요" 그리고는 그냥 왔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중고차를 보았습니다..

아마도 중고차를 사시기 위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말 필리핀 초년생에게 중고차 구입도 구입이지만,구입후 이전도 문제 입니다...참 어려운 부분이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싸이트를 통해 좀더 회원간에 물품 교환이나 판매가 좀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 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을 써 봅니다.

제 차는 알라방에서 41만 주고 샀습니다...마찬가지로 타이어가 안좋아 4월에 새것으로 다 교환 했습니다.

1만2천페인가 여하튼 그 이상 들어 갔습니다.그리고 알라방 말라얀 지점에서 4월에 종합보험 들었습니다(1만 6천페소)

침수나,자연재해시 40만페소 보장이 된다고 하더라고요...알라방 말라얀 지점에 있는 분이 제 와이프 고모 입니다..그래서 그분에게 종합보험 들었습니다...

옵션 상태는 풀옵션입니다...전 차주가 알라방 마쯔다 지점에서 차 관리를 해서 그 곳에 가면 차량 수리 내역 레고드 있습니다.

이 년식에 교환 할 부품과 소모품은 다 교환 하셨더라고요..다는 아니지만 영수증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3월에 이 차 가격과 타이어,보험해서 약 44만 들었갔습니다...한국에서 돈이 풀렸다면 정말 팔고 싶지 않은 차량입니다.

차량 사진은 "중고차"란에서 참조 하십시요..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십니다...

딜러보다는 더 받고,사시는 분들은 좀 더 싸게 사고....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이익이 되는,물론 시간이 많다면 천천히 팔고 싶지만 제가 그다지 많은 시간이 없네여..

회원님들

그러면 제 차를 얼마에 파는 것이 적정한 금액 일까요...

그 금액에 제 차를 팔겠습니다.

코딩은 8번이라 8월에 리뉴얼 하셔야 하고요,제가 종합보험 든것은 4월이니까 내년 4월까지 유효한걸고 알고 있습니다.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제 경우를 통해 건전한 물물교환이나,상호 판매가 이루어지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