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필고와 다른사이트 한곳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처럼 들어오는 두곳...

제가 처음 필고에 가입할때만 해도 다른한곳은

사건사고로 시끄러웠고 저 처럼 초보자는 살벌한 분위기에

주눅들어 글쓰는것 조차 무서웠습니다.

반면 필고는 생긴지가 얼마되지않아서인지 회원수가 많질않았고

편하게 제 생각들과 일상생활 이야기들을 부담없이 글로 표현할수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사고들이 터져 주저앉고 싶을때마다

회원님들의 격려와 위로속에 일어섰는 저 였습니다.

그래서 전....필고가 좋았습니다....지금도 좋구요...^^

오늘도 두곳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필고...

역시 어수선 하네요...

운영자님들께서 시간이 남아돌아 무슨란 , 무슨란을 만들어 놓으셨을까요.?

옮겨질때 옮겨지더라도 사람들이 많이들어오는 자게판에 일단 올리고 보자는....

양심불량 , 몰지각하신몇분들 때문에 자게판은 시장바닥이 된지 오래....

많이 바쁘신건 알지만 운영자님의 늦 대응....

물론 저도 자게판에 글을 쓸때 헷갈릴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일상이야기들을 쓰는 경우도 많구요.

그렇지만 누가봐도 구분이 가는글들이 당당하게 올라와있는것을 볼때...에휴~~

다른 한곳.......

처음에는 많이 시끄러웠고 그 후유증으로 많은 회원님들이 탈퇴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흔들림없이 지금까지 항해를 잘하고 있네요.

오늘 들어가서 느낀점은 ....질서정연 , 안정감 이었습니다.

어제부터 새로 개설된 대화방에서도 참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보이지않는룰을 회원님들 각각이 잘 지켜 정확하게 그란에 해당하는 글들을올리시고........

어느 사이트나 분란 , 비방 , 의견충돌은 다 있겠죠..

사람사는곳 어디나 다 똑같다 봅니다. 그렇지만 해결점을 찾는것도 ....결론을 내리는것도...

운영자가 아닌 회원들의 몫입니다.

순풍에 돛달고 유유히 흘러가는 그곳을 볼때 웬지모를 부러움이 일었다는것은

필고에 더 많은 애정이 있어서겠죠...

문제가 발생되었을때 서로다른의견....충분히 나올수있죠...때로는 토론에 열중하다보니

감정이 격해질수도 있구요....그렇지만 꼬투리잡아 마녀사냥 하는것은...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폭풍속에서 갈길을 몰라 우왕좌왕 하지만 어느순간 폭풍이 지나가고

맑은날이 찾아오면 필고 또한 순항을 하겠지요...

그 순간이 빨리오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모두모두 행복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