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에 비가 계속 내렸어요.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덥지않고 선선합니다.

어제는 한낮의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동안 방학을 맞이하여 집에서 펑펑 놀다가 학교에 출석한지 며칠 안된 딸래미가

학교가 너무 덥다고 넉두리를 하는 모습에서 더위를 실감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 날씨가 선선하니 좋네요.

 

필리핀 뉴스에서 나오는 마닐라의 날씨는 어제의 경우 26~35도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저희집 거실에 달아 놓은 온도계는 어제 최고기온이 34도 최저 기온은 28도였습니다.

더위에 어느정도 적응은 하였지만 저는 30도만 안넘어가면 견딜만 합니다.

 

오늘 모처럼 선풍기만 틀어놓고 있네요.

매일같이 이정도 기온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도 선선한 주말 좋은계획 많이 세우셔서 월요일까지 행복한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