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 자 님들은 처음엔 입에 혀처럼 굽니다.

간, 쓸개 다 빼주고. 하지만 나중엔 입고 있던 옷까지 홀딱 벗겨 갑니다

조심하십시요.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데 과잉 친절을 베푼다 싶으면 의심해 보십시요.

"사"자 들의 천국입니다.

이 곳에서도 조심하십시요.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탈바꿈한 사람들. 많습니다.

조심하십시요. 우리 "사"자들은 생긴 것 그대로 살았으면 합니다.

나도 그 중 한 명이니까요.

하지만 닉네임에 대한, 제 글에 대한 이미지를 한인 사회에 좋게, 거짓으로 꾸미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제가 좀 배운 "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