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통 시절에 코끼리 밥통 사건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이 이야기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일어났던 대한민국의 대표 사모님들의 아주 큰 사건이었습니다.
30년이 훌쩍 넘어간 시절의 이야기라서 저도 기억이 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저보다 이 사건에 대해 더 정확히 알고 계신 회원분들이 계시면 댓글을 통해 더 정확한 사연을 부탁 드립니다.
당시 대한민국을 크게 한번 들었다 놨던 사건으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성들만 밖에 나가서 외국에 나가서
바람을 피고 여자를 밝히고 한다는 여론을 확실하게 잠재웠던 그런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주역들은 다름아닌 당시 장관사모님,국회의원사모님,대기업 사장,회장의 사모님,군대 장군의 사모님등으로
구성된 일본 관광을 하면서 벌어졌던 사건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70년대 시절이면 대한민국이 지금의 필리핀
정도의 수준으로 기억됩니다. 대한민국에서 내 놓으라 하는 직위에 있던 남편들을 둔 이 사모님들이 일본에서
관광을 하면서 얼마나 요란하게 하고 다녔는지 그리고 일본 사람들 까지도 무시하고 그 기고만장함이 하늘을
찔렀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듯이 이 사모님들은 당시 한국에서는 말 한마디면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다 할수
있었던 파워가 넘쳐나는 사모님들 이었기에 대충은 이해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일본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역겹고 비윗장 상했던거죠.
뭐 어쨋든간에 이런저런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날 묵고 있던 호텔에 이 대단한 사모님들이 관광을 마치고 들어왔
습니다. 당시 이 호텔에 사장님은 한국계 출신으로 재일동포라고 하죠. 그런사람이 호텔 사장님이었죠.
이 호텔 사장님도 개인적으로 너무 속이 상했던것 같습니다. 얼굴만 봐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그런 사모님들이
한국이 아닌 일본까지 와서 권위만을 앞세워 너무도 한심한 작태를 보여주는 것이 지극히 못마땅한 것이였어요.
이 호텔 사장님은 엄청난 계획을 세웁니다. 지금부터 이 사모님들은 호텔 사장님의 계획에 그대로 걸려듭니다.
호텔 사장님의 계획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며칠동안 관광 하시느라 무지무지 피곤하셨을텐데.... 하면서
각 사모님들한테 영계(남성)들을 제공합니다. 너무도 정중하게 섭외를 해줬고 또한 이 대단한 사모님들은
이 제안을 흥쾌히 받아들입니다.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날 밤에 사모님들은 각방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알수가 없지요. 극비리에 벌어진 감쪽같은 일 이었으니까요..
다음날 아침 이 사모님들은 호텔 사장에게 참으로 감사했다는 인사를 합니다. 대접 잘 받고 간다는 멘트로...
호텔 사장님은 이 귀한 사모님들에게 선물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그때 당시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대한민국에서는 몇몇 가정에만 보유하고 있던 일본제 (코끼리 밥통) 이었습니다.
사모님들은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호텔 사장님이 어잿밤에도 귀한 선물을 해주더니 이렇게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에 그 귀한 코끼리 밥통까지 선물을 받았으니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던거였지요.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을 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당시 이 사모님들은 공항에서도
그 누구도 함부로 탓치를 못하는 그런분들이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이 그랬더랬습니다. 지금 필리핀처럼 말이죠.
돈만 있으면 권력만 있으면 날아가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그런 대단한 파워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공항을 빠져나와 가정으로 돌아온 이 대단한 사모님들은 여행을 마친 여정을 풀면서 짐정리를 하였습니다.
엄청난 사건은 지금부터입니다. 짐가방을 풀면서 호텔 사장님에게 받은 선물 (코끼리밥통)을 식구들에게
자랑을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코끼리 밥통 안에는 비디오 테잎이 하나씩 들어있었던 것입니다.
그 비디오 테잎에는 일본관광지 라고 씌어 있었다네요. 당시만 해도 일본은 커녕 외국에 한번 못가본 사람들이
수두룩한 때라서 일본 관광지 라고 씌어져 있는 그 비디오 테잎은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거겠죠.
여행을 다녀온 사모님들중에 먼저 그 테잎을 틀어본 순서대로 난리가 나는 순간이 찾아오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비디오 테잎에는 일본에서 마지막날 영계(남성)과 함께 뒤엉켜져 있는 장면들이 그대로 녹화되어 있었던
것이었어요. 일본관광지를 보려고 틀었던 비디오 테잎이... 부인의 엄마의 흉칙한 모습으로 식구들에게
비춰졌으니 이 얼마나 황당하고 엄청난 충격이었겠습니까? 한번 상상을 해보십시요.
비디오 테잎을 틀어본 가정마다 난리가 났습니다. 당시 권력층 사모님들이라서 그럭저럭 잘 무마되긴 했지만
그 소문은 바람을 타고 한동안 대한민국을 들썩였답니다. 이게바로 1970년대 코끼리밥통 사건입니다.
대한민국은 남성들만 바람을 피우고 외도를 하는 나라가 아니라 예전부터 여성분들도 이랬답니다.
물론 각 나라마다 남녀 관계는 참으로 미묘하고 복잡하다고 합니다만...
이런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우리나라 고위층 여성들 사이에서는 커다란 수치로 작용되었다는군요.
비가 이틀째 주룩주룩 내리고 외출할 엄두도 못내는 날씨에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다보니 갑자기 그 엣날에
코끼리밥통 사건이 떠올라 기억이 나는대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물론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큰 수치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 하는 것을 말하고
싶어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절대로 여성분들에게 다른 감정이 있어서 올린 글은 아니니
양해 바랍니다. 당시 너무나도 큰 사건이었기에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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