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이 치게 일하는 데 생산성은 더 떨어진다?

얼마 전 OECD가 발표한 한국 사회통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국내총생산(GDP)은 근로시간으로 지탱된다. 1인당 근로시간 (연평균 2256시간이랍니다 2009기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40%나 길다고 합니다

근데 노동 투입량과 대조적으로 근로시간당 노동 생산성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55% 낮다고 하네요

무슨 말이냐 하면 한국인은 뺑이 치게 일은 하는 데 그 생산성은 오히려 뒤떨어진다는 애기입니다. 이것이 선진국과 1인당 국민소득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는 본질적 이유라는 분석이고 또 결국 한국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원인인 것이겟죠?

역동적인 한국 다이내믹 한국의 현재 실상입니다. 한국인들 너무 열심히 일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조금 알 수 있습니다.

제가요, 필핀에 온지 얼마 안 되어 운전기사에게

밤 늦게 공항 도착하는 손님 픽업을 시키는 데, 물론 시간외 수당, 팁 등 지 일당의 두 배는 기대되는 데도 컨디션을 이유로 거절을 하길래 이해가 안 되어 갸우뚱 한적이 잇더랫죠

좀 사나?”

웬걸 ! 좀 지나면서 우리 필핀 직원들 무결근 수당 천 페소를 찾아 먹는 직원이 20%도 안 되는 이 사실이 필핀노들을 말해 주는구나 느꼇더랫죠

머 지금은 이해가 되더이다 얘네가 돈 걱정은 좀 안 하고 사나보다...일단 놀고 보자 쉬고 보자 내일 할 일은 내일 하자..우리 역동의 한국인이 보기에는 절대 무대책 낙천성! 아래 글 홍수 나서 뗏목 타고 웃음진 얼굴들 사진!

가만보자그러고보니 선진국 국민?정신?하고 비스무리 하네요.. 그려!

그래서 행복지수가 선진국 수준, 항상 상위권입니다 . 걍 마냥 좋다네요어디서 나오는 행복함인지 언제나 무지하게들 웃어댑니다. 질투나서 신경질 날 정도로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선진국을 바로 눈앞에 두엇다는 우리 한국인들도 위와 같이 뻉이 치게 일하는 데지깟짓것들이 하루 1달러 갖고 생활하는 것들이, 왜 시간외 조그만 더 일해서 돈을 좀 더 가져가려 하지 않을까?

한편으로,

한국인는 소득 열배이상 차이나는 개도국 필핀에 와서는 10-20페소에 소리 질러대고 이들의 행복에 질투라도 하듯 조그만 실수에도 분노 가득 찬 목소리로 (일부입니다) 욕을 해 댈까?

이해가 되더라는 말입니다

역동적 에너지, 불의 전차의 나라! 한국에서 온 세게가 놀란 근면 성실의 대명사 한국인들의 눈에 이들은 얼마나 게으르고 불성실 하게 보이겟느냐 말이죠

그런데 여러분 스스로를 속이고 잇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아주 조심스레) 

얼마전 파업사태 벌엿던 유성기업 들어 보셧죠? 대통령까지 나서 연봉 7?(잘못된 정보엿죠 결국은..)을 받는 노동자가 웬 파업? 언급하였던 그 기업의 파업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글쎄 낮에 일하고 싶다는 절실함이엇다네요

한국, 과연 얼마나 더 뺑이 쳐야 꿈에 그리던 선진국 문을 열게 될까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쉬세요, 그만 쉬실 떄가 되엇습니다

하루 딱 8시간만 일하시고 나머지 시간 가족들과 함께 하면 아마 행복지수가 조만간 필핀을 따라잡게 되겟지요

서둘러, 시간이 없어서리

추가 1 북유럽 선진국 애들 "하루 근로시간 8시간은 많다 생산성이 떨어진다 6시간으로 줄이자" 합니다

2 개네들 대학 진학율 우리보다 다 낮습니다. 근데 대졸 젊은이 실업자 우리가 훨씬 많습니다

3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 애들 무조건 대학 입학시키면 천만원 넘는 다는 등록금 4년에 ,, 졸업 후 실업자 화상?(지송)기다리고 잇을 수 잇습니다 악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