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르단 (올림픽 축구 예선 2차전) 현재 경기중..

요르단이 먼저 1골을 넣어서 1:0으로 한국이 지고 있습니다. (전반전 진행중) 9번 알다라드레 선수가 선취골을 넣었네요. 지난 1차전때도 전반전에 요르단이 먼저 선취골을 넣었었는데... 똑같은 양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한국의 17번 홍철 선수가 멋지게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후반전 현재 1:1 입니다.

경기종료 1: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무승부로 마쳤군요... 게임 내용은 어땠는지도 살짝 궁금하네요. 요즘 축구선수들이 많이 안스러워보여서 그런가 낼 아침에 포털사이트 들어가서 칭찬하는 글들을 보고싶네요...

왠지... 무승부만 해도 최종예선에 간다할때부터, 대충대충 할것같은 느낌이 나더니만... 원정경기한 나라에 대한 예의 인지...

게임 내용은 이랬드랬습니다. 볼 점유율은 대한민국이 60% 이상 되었구요. 잘 싸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르단 선수들의 기습공격이 정말 무섭더군요. 실점 위기가 몆차례 있었습니다. 우리선수들 잘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공격시 패스한 볼이 정확하질 않아서 여러차례 요르단 수비수에게 공을 빼앗겼습니다. 그공이 바로 기습으로 이어졌구요. 본선에 나가려면 이 문제는 반드시 고쳐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점골을 넣은 홍철 선수 정말 멋진 슛팅이었습니다.

수비가 문제가 많은 경기였습니다 조직력도 떨어지고 건성건겅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차전처럼 어이없는 상대방패스로 실점하지나 않았나 답답합니다... 패스웍도 대충 까면 받아라 식으로 보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