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비오는날 택시에서 핸폰을 잃어 버려 다음날 한참 어떤 핸드폰으로 살까 고민하다

 처음으로 한국 터치폰을 샀습니다.엘지꺼 시그날이 너무 안떠서 3일만에 2천페소 손해보고 다시 갔다 줬습니다.

저번주 목요일 또 비가 엄청 오는날 제꺼 로컬폰을 또 잃어 버렸습니다..그래서 로컬 핸드폰을 사러 갔는데 오전엔

장사를 안하더군요..그런데 문득 얼마전 파라냐케 bf홈 안에 필고 회원분이 한국핸드폰 샾을 하고 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거기로 갔습니다....다른 회원분들이 거기 사장님이 친절하고 싸게 해주신다고 올린 댓글들이 생각이 나서 ...

그래서 한국 핸드폰 중고로 하나 샀습니다..사장님 말씀대로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그런지 시그날도 잘뜨고 통화음질도 괜찮고 또 문제 있으면 언제 든지 가져오라는 사장님 말씀도 든든하고....이번엔 그래도 잘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루 잘쓰고 저녘에 자기 전에 충전 할려구 햇더니 충전기를 틀린걸로 주신거죠.

낼 바꾸면 되지 별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날 찾아  갔죠 다시 문이 닫혀 있길래 쉬나보다 생각하고

월요일날 찾아 갔습니다. 또 닫혀 있더군요....근데 오늘까지 연락도 안되고 문도 닫혀 있네요. 그래 차라리 충전기 하나

사자 그런데 로컬 핸드폰 샾을 5군대를 다녔는데도 충전기 싸이즈는 맞는데 핸드폰 충전이 안되네요....참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결국 핸드폰 빠데리만 빼서 충전 하는걸로 사갔고 왔네요...

핸드폰 충전 할때마다 빠데리 빼서 충전하는 건데 안써봐서 그런지 영 불편하고 귀찮아서 핸드폰을 조만간 또 사야될지

모르 겠네요....모든게 제 잘못이죠 로컬샾 이면 무조건 체크하고 같고 왔을텐데 한국분이라 그냥 받아오고.....

거기다 운도 없게 가게도 문을 닫았는지 열지도 않고.....

제 운명에 한국폰을 필리핀에선 쓰지말라는 저주가 내렸나 봅니다....오늘도 마누라 잔소리를 또 듣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