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LH공사(한국 토지 주택공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문의 했습니다.
 
월 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이면 금리 2% 초과면 4%랍니다.
 
저의 경우 김포에 살고 집앞에 33평 아파트(분양면적 84.15)를 알아보니 전세가 9천정도...
 
LH공사에서 수도권에 7천만까지 융자 가능하답니다. 보증금 5%인 350만원 준비하면 된답니다.
 
즉 저의 경우 2350만원이 있으면 33평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수 있는거죠..
 
공사가 임대후 저에게 재 임대하는 형식인데.. 자격 조건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신혼부부일것(3년이내) , 재혼도 관계 없답니다. 5년이내도 2순위인데 가능성 없답니다.
 
2. 반드시 자녀가 있거나 임신중이어야 할것.. 없어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될 확률이 거의 없답니다.
 
3. 신용등급.. 전혀 관계 없답니다.
 
한국의 결혼 장려 정책과 인구 확산 정책이 낳은 산물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즉 저의 경우 1년 이자가 133만원 월로 나누면 110,833원이네요..
 
즉 보증금 2350에 월 임대료 110,833원입니다. 임대 아파트보다 훨씬 메리트 있는 금액이죠..
 
며칠 보니 저보다 젊은 분들이 코필 예정이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이런 정책들 이용해서
 
편안하게 집 마련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참 상반기는 끝났고 후반기 신청은 9월부턴데 아직 일정 확정은 안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