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경조사비 지원을 얼마정도 해야 하나요?

님 댁에서 얼마나 일을 하였는지? 드라이버 집이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장례를 몇일동안 치루는지? 드라이버가 상주인지? 동네 풍속이 어떤지? 에 따라서 휴가 날짜, 지참금 등등이 달라질듯 합니다.

투터에게 보통 친구부모님,식구,생일 파티를 집이 아닌곳(식당)에서 할때 친구들은 선물은 무얼하는지 물으니 200페소 정도 돈으로 준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아니니 참조 하세요

500페소 주면 적당하다고 생각함. 더 많이 주면 버릇나뻐짐. 휴가는 드라이버와 상의하심이. 대신 유급휴가 절대 주지마시기를.. 이나라 특성이 일않하면 돈 않주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해주어도 나중에는 다 소용없음.

필분들 중에 드라이브분 집에 부친 조사가 있을시 최소 1,000페소 정도 줍니다. 더하여 위로금 얼마라며 별도로 더하고요... 그리고 보면 1,000페소 이상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코필가족 이라 아내에게 일임 한 상태라 이야기 들어보면 1,500페소 정도는 나가는 것 같아요. 가불을 요구 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러면 전체중 일부는 보너스라며 도와 줍니다.

집에서 2년동안 성실하게 일한 헬퍼가 아버지 위독해서 병원 입원햇다고 하여 3일간 휴가를 갔엇고, 2주일 후엔 아버지 돌아 가셨다고 해서 500페소 주고 3일간 휴가를 주었었는데, 헬퍼와도 사이좋게 지내던 우리집 튜터가 헬퍼가 휴가를 떠난 후에 하는 이야기, 헬퍼 아버지는 5년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 듣고 정말 이해할수 없는 필리핀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 있습니다. 헬퍼를 문자로 즉시 호출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는 각서 쓰고 계속 고용한 적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ㅋㅋㅋㅋㅋ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어제 갑자기 일어난 사망소식에 저도 놀라고 ... 예전에 저에게 환한 웃음을 보여주신 그 어르신 모습이 떠오르네요 ㅠㅠ 많은 조언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아는 분께 물어보니 500페소가 적당선이라고 하네요.. 1000은 좀 과하구요..

여러가지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