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곁에 있어도 보지 못한 소중함들
40대 후반부터 당료 증상이 오기 시작해서 그런지
몸이 무척 좋지 않아 그때부터 몇년 동안
꾸준히 걷는 운동을 하기 시작 했답니다.
지금은 걷기를 꾸준히 하여 다시 좋은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는데
항상 걸으면서 크게 아쉬웠던 것은
우리 동네에도 숲 있는 좋은 공원이 하나 있었으면 하면서
항상 저녁이면 3마일에서 4마일 정도를 동네 주변을 걷곤 했답니다.
그런데 어제 매일 걷던 코스를 지나치다 약 0.5마일 지점에
오른 편에 보이는 작은 길 하나가 항상 마음에 궁금했는데
길이 막힌듯하여 그냥 매일 스쳐 지나가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혹시 하는 마음에 막다른 길같이 보이던
그 길로 생각 하나 바꾸고 들어가 보았답니다.
조금 들어가 보니 울창한 나무들과 수령이 높은 큰 나무와
넓은 잔디가 펼쳐지는 곳이 보이기 시작했고,
더 깊이 들어가니 각종 운동 시설과 도시인의 휴식처로써
손색이 없는 그런 훌륭한 공원이 나타났지요.
이 지역으로 이사온지 약 5,6년 동안 주 4일은 걸으면서
항상 좋은 공원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걸은 적이 수 없이 많아던 제게는 그져 놀랍고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답니다.
고정된 생각 하나 바꾼 것이
이런 놀라운 즐거움을 내게 가져다 준것이 그져 신기하고 놀랍기만 했답니다.
그리고
집으로 공원에서 돌아오는 중에 갑자기 깊이 생각에 잠기게 되었는데
내 삶속에 항상 곁에 두고 살면서 내가 안다는 고정 생각 하나 바꾸지 못해서
이런 피해를 내가 보고 사는 것은 없는가 생각이 들더군요.
내 고정 관념속에 빠진 생각 하나 바꾸지 못하여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귀중하고 소중한 것들을 스쳐 지나 보지 못하고
사는 것은 없나 생각해 보게도 되었지요.
나만의 생각을 너무나 옳다고 생각하고, 최고로 신뢰하는 인간의 습성때문에
우린 항상 곁에 두고 살면서 너무나 소중한 것을
누리지 못하고 살때가 종종 있는 듯합니다.
당연하기에 굳어져 있는 우리들의 사고 하나 바꾸어 본다면
가까운 곳에 많은 감사꺼리가 넘쳐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스쳐 지나가는 듯한 짧은 인연의 길에 선 필고의 만남들이지만
늘 곁에 두고도 고정 관념때문에 보지 못한 아름다운 공원 같이
신선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그런 좋은 인연들을 우린 놓치고 살진 않는지....
항상 곁에 있어 당연히 여겨
귀해도 귀하게 보지 못하고 ,
소중하고 아름다워도 고정 생각에 가려
보지 못한 사랑스런 것들을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잠든 아내가 넘 귀하고 소중하게 보여
가슴에 품고 손을 꼭 쥐고 잠을 청해 보았답니다.
모든 것이 참으로 감사하기만 하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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