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생활 이것저것 질물요(급...)

마리나몰에 지오여행사에서 대행 해줘요..^^ 여권과 연장비만 가지고 가면됩니다. ^^ 두번째 연장이면 I-카드 포함해서 1만페소 안되게 나올겁니다..^^;

영어가 조금만 되시고( 뭐 인사정도) 시간이 좀 있으시면 이민국에 가세요 물론 여행사나 대행사에서 대행료 조금만 주면 친절하게 잘해주지만 직접 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택시비가 더 나오긴 하지만 시간도 아침일찍가서하면 얼마 안걸려요 오늘 이민국 다녀왔는데 60이 넘어 보이는 한국 할머니급과 일본 할머니급도 오셔서 일보고 가시더라구요 대단하시더군요 그렇다고 시간없고 하신데 억지로 가실필요는 없을듯하구요 비용은 말씀대로 거의 만페소 가까이 나옵니다. 연장비에 아이카드까지 만들어야 해서요 연장하실땐 두달씩 연장하시는게 낫구요 행복한 세부생활 되세요

먼저 첫째, 막탄에서 택시를 잡습니다. 둘째, 만다우이 이미그레이션을 가자고 합니다. (올드브릿지 근처에서 타면 차가 막혀도 택시비 200페소 안짝입니다.) 셋째, 이미그레이션에 도착하면 안내데스크에 여권 연장하러 왔다고 합니다. 넷째, 주는 종이 받아서 표시된 부분 적고 다시 안내데스크에 가져다 주면 도장찍어주면서 비자 창구에 제출하라고 합니다. 다섯째, 여권과 종이 제출한 후 기다리고 있으면 이름을 부르는데 그것 받아서 돈내는 창구에가서 돈내고 다시 기다리면 됩니다. 여섯째, 이름 불려지기를 기다리다가 이름 불려지면 영수증과 BI 클리어런스, 여권 받으면 됩니다. 일곱째, 아이카드는 이층에서 받으면 되는데요, 나중에 여권 연장하러 올 때 받아도 되고 아니면 넉넉잡고 2~3주 뒤에 가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받으러 갈때는 필히 영수증 지참하세요!! 여권 연장이 끝나고 여권 돌려줄때 받는 것이 영수증과 BI 클리어런스 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써놨지만 직접가서 해보면 쉽습니다. 만약.. 영어가 안되시고 혼자가기 무서우시면 ^^;;; 막탄에 있는 세부 한인회에서도 여권 연장 대행 해주는 걸로 알고 있으니 거기로 문의해보세요 ^^ 아, 혼자서 직접 하실 경우 비용은 59일비자 받고 오신거니, 그 다음 연장으로 해서, 두달 연장 기준으로 5000페소 안쪽일듯.. 아이카드 발급비용이 2200 이었나 2300이었나? 아무튼 그 비용도 같이 청구되어서 돈내는 창구에서 알아서 얼마 내라고 말해줍니다. 아무튼 택시비 포함하면 8000페소 정도 들겠네요..

지난 6월 세부 여행중에 저도 비자 연장을 그 곳에서 했습니다. Mandaue City에 있는 Bureau Of Emigration 찾아가세요. 필요한 서류는 없어요. 그저 여권과 신청비만 있으면 됩니다. 사진도 필요없습니다. 건강진단서도 필요없구요. 가셔서 일층 가판대에 마련되어 있는 서류 달랑 한 장 작성하셔서 1번 창구에 제출하시고 2번 창구에 신청비 납부하고 기다리다가 이름부르면 여권 받아오시면 됩니다. id-card도. 아마도 이것은 2층인 듯.. 전 마닐라에서 받아서. 가시면 다른 한국인들이 분명 좀 있을 겁니다. 눈치껏 물어가며 하세요. 미리 겁 먹고 대행사 찾지 마세요. 무료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몇 군데 알아보니 기본 몇 천페소 수수료..ㅎㅎ 필은 너무 간단해서 놀래실거예요. 전 총 8,280.50페소 지불했습니다. id-card -> 2,180.50페소 express fee -> 2,000페소 acr fee 등 -> 4,100페소 택시비?..-_- 이용안하시면 좋으련만.. 자차가 없으시면 무슨 방법이 있는 지 잘 모르겠네요.. 전 필에 와서 택시는 쳐다보기도 싫어요. 기사들이 정 떨어지게 외국인 돈을 좋아해서.. disgusting..! 막탄 어디에 사시는지.. 이민성까지 꽤 나올텐데.. 얼마 안 나와도 외국인으로 택시 잡으면 돈 덩어리인 줄 알고 미터기 끄고 막 부릅니다. 동행해 줄 필 친구 있음 좋겠네요.. 주소는 대충 이렀습니다. Bureau of Immigration, Soriano Ave, Mandaue City, 구글맵에서 검색해보세요. 큰 도로 조금 안 쪽에 있습니다. 작은 건물이라 이민성 같지 생기진 않았지만.. 도움이 되시길..

그냥 세부시티 한인여행사 가시면 되는데....대행해주는 비용 100페소밖에 안해요.. F 까바훅 4거리에 아씨마트 있습니다..거기 옆가게에 여행사 있어요... 여권이랑 돈만 있으면 30초안에 끝나요...

59일 비자 받고 왔는데, 지금 일주일 지났으면, 9월초에 위에서 말한대로 받아도 충분합니다. 시간 여유 있네요...

낮선 곳을 찾아간 방문객으로서 시간만 충분하면 이것저것 경험해보는 것이 좋죠. 바쁘면 남에게 시켜도 보고요. 경험해보니 현주소, 한국주소, 이름 정도를 영어로 쓸 능력과 여권 읽을 줄만 알면 비자연장 됩니다. 2개월 연장과 i-ACR card 발급비 포함해서 7천페소 조금 넘게 나온 것 같고요. 진행시간은 1번창구에 접수 후 30 ~ 40분 정도. 출입문 들어가 좌측에 보면 안내데스크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남들이 기재하고 있는 양식 한장 얻어서 체크된 곳 중 아는 것만 적어 안내데스크 아가씨에게 여권과 함께 제출합니다. 그 아가씨가 모르는 부분 채우고 잘못된 부분 정정한 후에 접수번호를 기재하여 1번 창구에 내라며 신청서와 여권을 돌려줍니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하니 눈치만 있어도 알 수 있습니다. 1번창구가 두군덴데 사람이 앉아 있는 곳 또는 사람이 잠시 자리를 비운듯한 곳에 여권과 서류를 넣어줍니다. 대략 5분에서 10분 이내에 이름을 부르는데 한국사람이름은 특이해서 발음이 어색하지만 쉽게 알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시 바로 그 1번창구로 가면 여권과 신청서류에다가 계산서를 첨부해서 돌려줍니다.(경우에 따라 1번창구에 사람이 없으면 2번창구에 있는 공무원이 서류를 달라고 손을 내밀기도 합니다. 넘겨주고 나면 나머지는 똑같습니다) 받아든 여권과 신청서 및 계산서를 들고 우측 제일 마지막 3번창구, 개인별 계산창구에다가 건네주면 계산기로 계산서의 합계액을 뽑아보고 불러줍니다. 뭐 그전에 직접 암산으로 계산해도 되고요. 해당금액을 넣어주면 창구직원이 됐다고 말하기도 하고 아무말 안하기도 하는데, 걱정말고 홀 가운데의 대기의자에 앉아 있으면 됩니다. 대략 30분 이내에 1번창구 왼쪽의 창구에서 마이크로 이름을 부른 후에 여권과 영수증 등을 돌려줍니다. ACR 카드는 비자연장을 접수한 날로부터 15일 후에 2층 좌측의 카운터에 여권을 제시하면 만들어진 카드를 지급합니다. 카드에 프린트된 사진은 비자연장할 당시에 여권사진을 복사해서 사용하므로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고요. 요약하면, 비자연장할 때 여권과 돈. 카드 찾을 때 여권이 있으면 됩니다. 왕복 택시비하고요. 택시타고 이미그레이션하면 대부분 다 알아들을테고, 모른다면 만다웨 파이어스테이션 혹은 만다웨 폴리스스테이션을 얘기하면 될테죠. 바로 옆건물이니까요. 택시비는 100페소 남짓되는 거리 같은데, 막힐 때도 있으니 넉넉하게 준비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