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잠시 필리핀 배낭여행 왔다가 가족이 10명인 집에서 하루를 보냈답니다.
 
그 집에 어린 여자아이가 언청이인  것이 못내 마음이 아파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 수술비로
 
10만 페소를 전달 할 계획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 돈 마련할려고 낮엔 자기 일하고 밤엔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요.
 
아르바이트(대리운전) 하다가 과로로 쓰러질까 걱정되는데 친구에게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과연 제 친구가 잘 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