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출신 박사들 해외대학 교수로 임용
KAIST에서 건설 및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3명이 최근 잇따라 해외 대학의 교수로 임용돼 화제다.
2009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권태혁 박사는 오는 9월 워싱턴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한다.
또 같은 해 학위를 받은 송기일 박사는 내달 노팅햄대 말레이시아 캠퍼스 교수가 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필리핀인으로 KAIST에서 수학한 라모레나 박사가 필리핀 최고 명문대학인 필리핀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됐다.
권 박사는 신 에너지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토목 및 지반공학의 범위를 확장한 업적을 인정받았고, 송 박사는 지하공간 비파괴 물리탐사 연구와 ‘수리역학적 거동에 대한 이론 및 수치해석 연구’를 통해 세계적 저널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라모레나 박사는 동해 울릉분지 상에 존재하는 유기물과 토양광물이 온실가스 하이드레이트 형성 촉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2009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권태혁 박사는 오는 9월 워싱턴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한다.
또 같은 해 학위를 받은 송기일 박사는 내달 노팅햄대 말레이시아 캠퍼스 교수가 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필리핀인으로 KAIST에서 수학한 라모레나 박사가 필리핀 최고 명문대학인 필리핀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됐다.
권 박사는 신 에너지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토목 및 지반공학의 범위를 확장한 업적을 인정받았고, 송 박사는 지하공간 비파괴 물리탐사 연구와 ‘수리역학적 거동에 대한 이론 및 수치해석 연구’를 통해 세계적 저널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라모레나 박사는 동해 울릉분지 상에 존재하는 유기물과 토양광물이 온실가스 하이드레이트 형성 촉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재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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