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국의 유명프렌차이즈라고 필리핀에서 오픈을 원하신다면 이글을 먼저 읽어 보세요
저는 2010년 필리핀 퀘존시에 말만 들어도 잘아시는 XXQ CDR 매장을 오픈하여 4개월만에 적자누적으로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과다 지출로 인해 접는게 상책이라는 판단이 되어 문을 닫았습니다. 영업 1개월 10만페소(약 250만원) 영업2개월 20만페소(약 500만원) 영업 3개월 25만페소(625만원) 영업 4개월 30만페소(750만원)를 손해 보고 도저히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적자 였습니다.
우선 지출을 보면(임대면적 70평) -- 원화 환산은 편리상 1페소당 25원으로 하겠습니다.
1. 임대료 : 11만5천페소(원화환산 당시 280만원)--- 부가세 포함이며, 오히려 한국보다 임대료가 비쌉니다.
2. 인건비 : 월 22만페소(550만원) --- 한국인 1명 고용하면 되는 일은 필리피노는 2~3명 고용해야 일이 됩니다.
3. 전기요금 : 6만페소(150만원) --- 전기요금은 1년에 몇번씩이나 인상되니 이 점 기억하시기 바람.
4 재료 부재료비 : 25~35만페소( 평균675만원)-----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판매금액의 50% 상회(현지프렌차이즈는 20%대)
5.. 기타(수도, 가스, 전화, 인터넷, 회계사 비용, 부가세, 광고비 등 ) : 5만페소(125만원)
여기 까지만 읽어 보셔도 어느 정도 판단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필리핀 현지법인 MF의 역할 --- 물건 공급하고 물건값은 열심히 챙기기
1. 단지, 찌라시 또는 교민잡지 정도의 광고 의존(마닐라에 한국인 25,000명 정도)
온라인 마케팅은 전혀 없음(트위트, 페이스북, 현지 웹사이트를 통한 동영상 등 마케팅)
물론 로컬방송이나, 현지 로컬잡지 돈이 많이 든다고 광고 안합니다
- 제가 알아본바, 로컬잡지 1만페소면 잡지 반페이지 올릴수 있고, 방송국은 연예인이나 PD 1~2명만 잘 알아나도 가격이 확 다운되거나 공짜로 해 줌(예, 토X 엔 자X 미용실 프렌차이즈)
2. 지나친 고가격의 재료값 50% 상회(현지 프렌차이즈 원료가격의 경쟁은 20% 대임)
3. 치킨가격이 600~650페소(16,250원)로 물가 대비 한국 보다 훨씬 비쌈. - 요즘 한국은 2마리에 19,500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 이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필리핀인은 국민의 2% 정도로 마케팅을 한국 교민에게만 의존함.-- 프렌차이즈 선택 기준입니다.
4. 무엇 보다도 현지 법인 사장의 마인드가 중요하겠죠. 하나 생기면 공사비에서 남겨먹고 망하면 그만이고 점장의 책임이고, 이런식의 마인드가 언제 까지 갈지 의문 스럽고 법인이 설립되어 5년이 되었어도 마케팅을 6~70년대식 사고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퀘존점을 문 닫고 나서 바로 마카티점을 문을 닫았고(적자누적), 수빅점은 말이 XXQ이지 치킨보다도 부페, 현지음식과 한식, 중국음식을 팔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물이 점주의 건물이기 때문에 임대료를 내지않아 문은 닫지않습니다 . 지금 배달 전문매장들도 당초 오픈 때 보다 매출이 50%이하로 다운된 상태임. 앞으로도 필리핀 XXQ 현실을 모든 웹사이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에서 한 두 개의 매장만 잘되도 전체가 잘되는 것처럼 광고합니다.(바로 이게 창업자를 유혹하는 거죠)
이 정도면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의 유명 프렌차이즈라고 계약 했다간 그날 부터 코를 꿰이고 서서히 매출이 하락하거나또는 잽싸게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돈 잃고 몸 버리게 됩니다.
현지인들은 한국식 치킨은 잘 먹지 않습니다. 필리핀에서 그들이 잘 먹는 바베큐가 있고 맛있으며 가격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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