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너무 먹고싶은데요....

보니파시오 S&R에 가면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한 우유 팝니다. 저 갠적으론 한국 우유 보다 더 맛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수입해서 그런지 미국에서 파는대로 보통 3가지 종류가 우유가 나오는데요. 빨간색으로 포장된게.. 100프로 지방들어 있는 우유가 한국에서 판매하는것과 같아요...

루스탕에도 있습니다....

S&R 우유 강추요... 맛잇어요

제 냉장고에 S&R 우유 두 통있는데 한 잔이라도 드리고 싶건만 ㅠㅜ

한국분이 판매하시는 라시엘 우유 (마닐라 주간지에 항상 나오는 것 같은데) 한국 우유맛과 비슷하지 않나요? 배달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번 확인해 보시길!

또, 필리핀 일반 마켓에 파는 우유 중에 Hacienda Macalauan라고 다른 우유처럼 종이팩에 들은 것이 아니라, 소 그림이 그려진 플라스틱병에 들어있는 우유인데요. 보통 치즈,요거트 등 파는 dairy 코너에 냉장보관 되더라구요. 초록색, 파랑색 등 지방 함유량에 따라 버전이 다양한데 말이죠... 고거 저지방, 무지방은 좀 싱겁고, 일반 우유는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대신 보존료가 안들어 있어 따고 나면 너무 금방 상한다는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BGH(소에게 우유생산촉진을 위해 투여하는 인공성장호르몬)이나 항생물질 등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입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전 라시엘우유 먹다가 요즘은 소나무식품점에서 매일우유 멸균포장된것 한,두박스씩 배달시켜 냉장고에 보관하고 매일매일 먹어요.

알라방지역 사시면 몰리또 쪽에 산티스 가보세요~ 거기 들어오는 우유 정말 하나도 안비리고 맛나든데... 저 우유는 서울우유나 겨우 먹던 입맛인데 그 우유는 그래도 먹히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