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열흘만에 물갈이를 경험하고..이젠 말짱해졋답니다..
 
제가 지금 키가 190이고 몸무게는 130킬로정도인데
 
살을 빼야지 빼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있다가..회사형님하고 같이 아침마다..조깅을 합니다..
 
어제 몇마디 나누다 조금친해진? 흑형들과 농구도 한겜하고..
 
그렇게 필리핀에 적응해가고있네요..
 
내앞자리에 일하는 필리핀여자애들이 무슨얘기를 나누나 궁그해서..
 
타갈로그어?도 공부해볼라고합니다..ㅋㅋ
 
뭐 말하는거야 구글에서 번역을하든...뭘하든 하면 대충할순있는데 상대방이 말하는걸
 
못알아들으면 쓸데가 없으니깐여...일 빡세게 돌린다고 내욕하는건 아닌지 ㅡ;궁금하기도하고
 
부족한 영어실력에 도움을 받고자..개인교사를 불렀는데 재밌는 친구입니다..
 
무엇보다도..여자이고...쫌 이뻐서...;; 아마 안이뻣으면 말도 걸기싫었을겁니다만...
 
이쁘니깐 자꾸 관심이가고 말을많이 걸게되더라고여..
 
그리고..놀라운사실은...솔직히 이런말까진 좀 그렇지만 ㅡ;
 
필리핀애들이 나이보다 많이 성숙한것같아요...제가 올해27살인데
 
사무실에서 일하는 필리핀애들이 제또레쯤 아니면 한두살 어리거나..그쯤일거라고 예상했었는데
 
19살 20살 이렇더라고여...ㄷㄷ
 
뭐..여튼...재밌는 동네 같습니다..
 
밤마다 스트레스 푼답시고..시내쪽에있는 스카이 뭐시기인가 하는데가서 흔들어댓더니
 
좀이좀 쑤시긴하지만서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