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 집가격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봅시다
 
필 현지인 소득수준을 보면 80% 이상이 빈민층으로서 월소득이 20만원 이하일 것이며
 
좀 중류층이라해도 가진 재산이 기껏 몇천만원에 월소득은 100만원 이하일 것입니다
 
(은행지점장 이나 교수 등 사회지도층 수준이 월 100-200정도라든데)
 
그런데 주택을 보면 우리아파트 한 20-30평 규모의 콘도가 1억에서 3억 정도이고
 
빌리지내 하우스 렌트는 3-4베드룸 정도면 최저 3-4만페소에서 7-8만 페소이니
 
월렌트비로만 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를 소비하는 셈인데
 
필인들중 최상류층(소위 수영장있는 호화맨션에 외제고급차 서너대 보유)은  소수이니 제외하고
 
일반 왠만한 상류층들은 아무리 월급을 많이 받는다 해도 우리처럼 월 500-700이상을 버는 사람은
 
극히 드물터인데 어떻게 이런 집들을 소유하거나 렌트해서 살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아님 그 많은 빌리지다 섭디비젼이다 하는 집들은 거의 다 한국인들 같은 외국인들이 소유하거나
 
렌트로 살고 있는 걸 까
 
결론적으로 필의 주택렌트비는 그 수준 대비 터무니 없이 거품이 끼어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것 같은데
 
물론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 한국인들은 깨끗하고 고급주택만 찾으니 당연히 랜트가 올라 가는 것이고 하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