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20만원을 끝까지 안주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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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 정말 감사 드립니다.
좀 전에 하숙집 사장님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고, 1주일이라는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마지막으로 한번더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하숙집 사장님 본인께서 이번에도 입금하지 않으면 제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7일 후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그때는 저도 뒤 안돌아보고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제가 당한 것 이상으로 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지만,,,왜이렇게 씁쓸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조언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입금 하시기 전까지 이 글은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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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즉슨,
지난 3월 27일경 필리핀에 들어와서 서울의 지인의 소개로 한 하숙집을 알게 되서 들어가게 되었고
다음날 하숙비 54만원을 인터넷뱅킹으로 한달치 선불을 지불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나가게 되어 하숙집 사장님께 사정이야기를 하였고
며칠을 지내든 하루에 천페소씩 계산해서 내면 입금한 54만원은 환불 해주기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숙집에 총 4일을 머물었기에 4천페소를 별도로 납부하고 54만원을 입금할 계좌번호를 남기고
저는 그 하숙 집을 나왔습니다. (하숙비 환불은 월 말쯤 해주겠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대로 환불은 제때에 이루어 지지 않았고 정말 온갖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문자 보내고 전화도 하고 했지만 번번히 미루고 미루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서 가지고 있던 현금카드 까지 잃어버려 도저히 돈을 찾을 수가
없어서 하숙집 사장님께 연락을 해서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4천페소를 주시고는 나머지는 기다려
달라며 가셨고, 또 한번은 제가 정말 너무 화가나서 전화를 계속했더니 20만원을 제 계좌로 입금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제 돈을 어렵게 어렵게 받아가고 있을때쯤 어머니께서 모든 내용을 알게되서 하숙집 사장님을 만나서
돈을 내놓으라고 직접 말씀 하셨지만 워낙 말솜씨가 좋은 분이라 어머니도 당해 내질 못하셨습니다.
결국 지불각서를 써주겠다고 해서 마지막으로 속는 셈치고 받아 들고 기다렸지만.. 이미 지불약속 기간이
이틀이 지나도록 입금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이상은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이일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도 않고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각서 상으로는 지불하지 않을시 어떤 불이익도 감수하겠다고 적혀 있는데..
그럼 제가 이곳에 그분에 대한 사진 및 신상정보 등등 을 모두 공개하고 욕해도 그분은 저한테 아무런
반론도 못할까요?
사용하는 연락처는 물론 자필 각서도 스캔해 두었고 어렵게 찍은 얼굴 사진도 가지고 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사람을 가지고 장난을 친것에 대한 댓가는 치르도록 하고 싶습니다..
정말 어떤 방법이 현명한건지...
필고 회원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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