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붉은 포도주는 뉘어서 보관
포도주 병은 뉘어서 보관하면 좋다. 포도주 마개는 대부분 코르크로 되어 있는데 코르크는 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포도주 병을 세워두면 마개가 수축새 틈이 벌어지고 공기가3 0배 정도 더 흡수된다. 이 때 흡수된 공기중의 산소가 포도주를 산화시켜 술맛이 시어진다. 때로는 외부의 균에 의해 부패되기도 한다.
52.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우유 1L를 정확하게 80℃로 가열한뒤 요구프트 90-100ml를 조금씩 넣는다. 그런 다음 끓는 물로 헹궈낸 보온병에 붓고 4-6시간 둔후 맛을 보고 신맛이 느껴지면 다른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의 보존가간은 이틀 정도지만 단백질과 칼슘의 흡수가 잘되고 내장 청소 효과도 높다.(여성분들에게 최고!!!)
53. 남은 캔음식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면 오래 보관
참치캔등 먹다 남긴 캔포장 식품은 전자레인지로 가열해서 보관하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캔에 남아있는 음식을 빈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뒤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랩이 증기로 희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 채로 냉장고에 두면된다.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효과가 줄기 때문에 주의할 것.
54. 먹다 남긴 밥 냉동실에 보관
먹다 남긴 밥은 냉동을 시켜라, 남은 밥을 1회분씩 나눠 랩이나 팩에 담아 밀폐한뒤 냉동시키면 밥맛이 변하지 않는다. 냉장실에 넣어 두면 단백질이 파괴되면서 맛을 잃는다. 먹을 때는 정종을 조금 뿌린 다을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으면 맛이 원래 그대로다. 빵을 보관할 때도 마찬가지, 부피가 큰 것은 얼려두면 편리하다.
55. 굳게 굳은 치즈 브랜디에 넣어두면 멋진 치즈볼로 변신
딱딱하게 굳은 치즈를 어떻게 처리할까. 치즈를 강판에 갈아 가루치즈로 만들 수도 있지만, 밀폐용기에 넣고 우유를 부어서 같은 방법으로 2-3일 두었다가 한 입크기로 뭉쳐 파슬리나 잘 게 부순 땅콩을 묻히면 멋진 치즈복이 된다. 양주안주로도 일품이다.
56. 쑥 오래두려면 데친후 냉동을
쑥은 이른봄부터 초여름까지만 뜯을 수 있으므로 이때 따서 보존만 잘 한다면 1년내내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질이 좋은 쑥을 골라 끓는 물에 살짝 데친후 꼭 짜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데칠 때 소다를 조름 넣으면 초록빛이 더 선명하게 살아난다. 봄에 넣어둔 것을 추석에 송편을 만들 때 꺼내쓸 수도 있고 겨울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57. 냉장했던 야채 레몬즙 떨군후 찬물에 두면 싱싱해져
냉장고에 넣어둔 야채가 시들었을 때 레몬즙을 떨어뜨린 찬물에 잠시 두면 싱싱함이 되살아 난다. 특히 잘 시드는 양상추에는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너무 오래되어 이 방법으로도 소용이 없는 것은 볶음 요리나 요리의 부재료로 사용하면 된다.
58. 참기름병 소금독에 두면 맛 변하지 않아
금방 짠 참기름의 고소한 맛은 식욕을 더욱 돋워준다. 그러나 오래 보관하다 보면 처음의 맛을 잃게 마련 참기름 명을 소금가마니나 소금독에 묻어두면 여름철에도 맛이 변하지 않아 방금 짠 참기름처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시에서는 조금 큰 소금 그릇에 묻어 두어도 된다.
59.파는 매끈하고 색이 선명해야 양파는 껍질이 투명해야
파는 줄기가 매끈하게 쭉 뻗어있고 흰색과 초록색 부분의 경계가 분명하며 초록색이 선명한 것이 좋다. 양파는 껍질이 거뭇거뭇한 것은 좋지 않다. 파와 양파는 겉껍질만 벗겨 물에 씻기만 해도 농약이 씻겨나가기 때문에 공해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60.양파 껍질 물속에서 벗기면 눈 안매워
양파는 물속에서 벗겨라, 양파에는 아릴프로피온이라는 휘발선 최루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양파껍질을 벗기거나 양파를 썰 때 눈이 매운 것은 바로 이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속에 양파를 넣어 껍질을 벗기면 최루물질이 물에 흡수된다. 또 양파를 차게 한 뒤 썰어도 눈물이 안나온다.
61. 감자 싹틀 때 유독 성분 급증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유독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싹이 돋아나는 3,4월에는 솔라닌 성분이 급증한다. 싹과 껍질 부분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복통이나 현기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봄철에 감자를 먹을 때는 껍질을 두껍게 깍아내고 싹도 깊이 파낸다음 먹는 것이 좋다.
62. 먹다남은 햄 식초 묻힌뒤 랩에 싸야
요리하다 남은 햄과 소시지는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뒤 랩으로 싸두면 좋다. 살균효과도 있고 또 맛이 가지 않는다. 먹다 남긴 겨자도 식초를 조금 뿌려두면 오래 보존할 수 있다.
63. 먹다 남은 치즈 우유 묻힌후 랩으로 싸면 굳지 않아
먹다 남은 치즈를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굳어져 먹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우유와 랩만 있다면 아까운 치즈를 버리지 않아도 된다. 치즈의 마른 부분에 우유를 묻히고 랩에 싸서 전자레인지로 살짝 가열해 주면 맛이 되살아 나고 부드러워진다. 또 치즈를 오래 보관하려면 가운데부터 잘라먹고 자른면을 서로 랩에 싸서 보관하면된다.
64. 묵은쌀 냄새 식초섞은 물에 밤새 담근후 헹구면 사라져
맞벌이 신세대 부부들은 집에서 밥을 해먹을 기회가 적게 마련 워낙 적게 먹다보니 자칫하면 쌀이 묵기 쉽다.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 제거에는 식초가 제격, 우선 저녁에 식초 한방을 떨어뜨린 물에 쌀을 담갔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군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65. 생선비늘 스푼아니 무로 긁어내면 튀지 않아
민물생선을 요리할 때 보통 비늘을 벗기게 되는데 칼로 긁어내면 비늘이 튀어 조리대와 부엌바닥을 더럽히기 쉽다. 냄세도 문제지만 비늘이 바닥에 들러 붙으면 잘 보이지도 않아 치우는데 애를 먹는다. 이럴 때는 칼대신 스푼이나 쓰다 남은 무로 비늘을 긁어내면 된다. 무를 이용할 때는 무를 어슷하게 썰어 그 뾰족한 부분으로 비늘을 벗긴다.
66. 딱딱하게 덩어리진 설탕 햇볕 잠깐 쬐면 잘 게 부서져
설탕과 수분을 결합하면 딱딱하게 굳어진다. 그렇다고 덩어리째 사용할 수도 없는일, 만일 설탕이 봉지에 들어 있는 채로 굳었다면 수분을 없애기 위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잠시 놓아둔 뒤 손으로 부수어 사용하면 된다. 그릇에 들어있는 설탕은 식빵조각을 잠시 넣어 두면 쉽게 부서진다.
67. 냉동고로케 냉동실서 꺼내 바로 튀기면 터지지 않아
냉동 고로케가 터지는 이유는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 놓았기 때문이다. 터지지 않게 하려면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끓는 기름에 바로 튀기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넣어도 고로케가 터지는 수가 있는데 기름온도가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이다. 냉동실에서 꺼내 놓은지 오래 됐다면 튀김옷을 한번 더 입히면 터지지 않는다.
68. 껍질깐 바나나 레몬즙 바르면 변색안돼
사과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금방 색이 변한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설탕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변색되지 않는다. 바나나는 레몬즙을 바르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바나나는 보관하기가 쉽지 않은데 껍질을 벗겨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산뜻한 냉과가 된다.
69. 날짜지난 우유 물에 떨어뜨려 퍼지면 상한것
우유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꺼내보니 날짜가 지났을 때가 있다. 이럴땐 우유가 상했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우유를 냉수에 몇방울 떨어뜨려 보아 우유가 물에 퍼지면서 물이 흐려지면 상한 것이다 반면 퍼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으면 아직 상하지 않은 것이다.
70. 부추. 완두콩등 데쳐 냉장하면 신선도가 오래가
부두 완두콩 강낭콩등을 사다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변색이 빠를 뿐 아니라 신선도도 떨어진다. 이런 것들은 시장에서 사오는 즉시 살짝 데쳐 냉장고에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하면 색상이나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71. 때깔 안나는 고춧가루 따뜻한 물에 개워뒀다 써야
김치는 고춧가루 색깔이 빨갛고 고울수록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그런데 만일 고춧가루 색깔이 좋지 못할 경우엔 김치 담기 하루전쯤에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사용하면 빛깔이 고와진다.
72. 날달걀은 평평한 곳서 돌려도 곧 넘어져
삶은 달걀인줄 알고 깨뜨렷따가 주르르 쏟아지는 바람에 당황한 적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삶은 달걀과 날 달걀을 손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평평한 장소에 달걀을 세워 돌렸을 때 계속 돌면 삶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날달걀이다.
73. 밥지으면서 달걀 삶는법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삶을 수 있다. 밥솥에 달걀을 넣을 때는 반드시 알루미늄 호일로 단단히 싸야한다. 달걀을 호일로 싸면 깨질 염려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여향을 주지 않는다.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게 결점이지만 삶은 달걀을 으깨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으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된다.
74.붉은고추, 마늘 쌀통에 넣으면 쌀벌레 안생겨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의 골칫거리중의 하나는 쌀벌레, 이는 실내가 항상 따뜻해 쌀벌레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붉은고추나 마늘을 쌀통에 넣어두면 된다. 또 살통속에 큰 마늘봉지를 깔아두면 쌀통구석에 쌀알이 끼여 썩는일이 없다.
75. 햄 요리하기 전에 뜨거운 물에 담가야
햄은 합성보존료와 발색제를 많이 쓰는 식품이므로 요리할 때 섭씨 80도의 물에 1분간 담가두면 첨가물의 80%가 녹아나온다. 기름에 볶을 때도 고기의 기름과 함께 첨가물이 빠져나오므로 기름기를 제거한뒤 먹어야 안전하다. 요즘 인기있는 인스턴트 햄버거 고기는 인산염 등 첨가제가 들어온다. 이 역시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먹는 것이 좋다.
76. 계란냄새 없애려면 파슬리 썰어 뿌리면 돼
파슬리를 잘 게 썰어 계란위에 뿌리면 계란요리 특유의 냄새가 없어지고 모양도 예쁘게 된다. 단 소량이라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한다.
77. 김빠진 맥주 비린내 제거 특효
김빠진 맥주도 사용처가 있다. 고등어나 꽁치등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먹다 남은 맥주는 10분쯤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하게 없어진다. 그런후 젖은 수건으로 닦아 물기를 없애고 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생선튀김이 된다. 튀김옷을 만들 때도 맥주를 약간 넣으면 바삭바삭하게 튀진다.
78. 꽁치는 통째로 구워야 제맛
꽁치는 한 마리 통째로 구워야 맛이 좋다. 왜냐하면 꽁치의 내장에 진미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냥 굽기엔 큰 꽁치라고 해서 칼로 토막내 구우면 들어있는 기름이 빠져나가 맛이 없어진다.
79. 식초맛 너무 강할 때 술,설탕 넣으면 부드러워
음식에 식초를 많이 넣어 모처럼 솜씨를 부려 만든 요리가 엉망이 되어 버렸다면 술과 설탕으로 수습하자. 술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훨씬 부드러워진다. 또 식초가 들어간다면 대부분 새콤달콤한 음식이므로 설탕이 들어가게 마련, 설탕을 좀 더 넣으면 단맛이 강해지면서 신맛을 덜 느끼게 될 것이다.
80. 수프 맛 짤땐 토마토 넣고 끓이면 효과
수프는 처음 입에 떠넣어서 약간 싱겁다고 느끼는 정도가 가장 적당한 간이다. 첫술을 떳을 때 간이 맞아도 먹다보면 차츰 짜게 느껴지게 된다. 간이 짠 것 같을 땐 토마토를 썩둑썩둑 썰어넣고 살짝 다시 끓이면 토마토의 산미가 소금 맛을 지워주기 때문에 웬만큼 짠 수프도 괜찮아진다. 특히 야채수프에 응용하기 좋은 방법이다.
81. 눅룩해진 김 참기름 바르고 소금 뿌린후 약하게 구워야
김은 습기를 잘타는 결점이 있다. 김이 눅룩해지면 향기도 없어지고 제맛을 잃게 된다. 또 검은 빛이 나던 김도 붉은 빛을 띠게 된다. 이렇게 습기를 머금은 김을 구울 때 한쪽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고 소금을 뿌린 다음 중간불에서 구우면 제맛을 찾는다.
82. 소, 돼지고기 생강즙 묻히면 냄새 줄어들고 부드러워져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데는 생강이 최고 생강에는 단백질 분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육점에서 사온 고기에 생강즙을 묻혀두면 생강의 독특한 향이 고기의 나쁜 냄세를 제거함과 동시에 육질도 부드럽게 된다.
83. 닭고기, 생선 술 뿌리면 냄세 사라져
닭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데는 술이 최고다. 닭고기를 그릇에 담아 술을 뿌린다음 15분 정도 둔다. 그래도 냄새가 가시지 않을 때는 술에 무즙을 섞어서 뿌리면 된다. 생선비린내도 마찬가지, 술을 뿌리면 알콜이 날아갈 때 비린내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이다.
84. 시금치 데칠 때 설탕 넣으면 풋내 사라져
시금치를 데쳤는데 풋내가 난다. 이는 시금치 속의 수산성분 때문이다. 시금치를 데칠 때는 더운물 다섯컵에 한 숟갈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고 데친다. 그러면 설탕이 수산을 중회시켜 풋내를 없애준다.
85. 무 부위따라 맛 달라 가운데는 국에 잎은 볶음에 적당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잎에 가까운 쪽은 된장국에 넣고 가은데는 가장 단부분이므로 국에 넣어 먹는다. 뿌리쪽의 가는 부분은 매운맛이 강하고 익히면 쓴맛이 나므로 절임에 적당하다. 또 잎부분엔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기름에 볶거나 어패류의 조림에 넣어 먹는다.
86. 덜 익은 김치 끓일 때 식초 1/2큰술로 신 김치맛
김치찌개는 역시 신 김치가 최고 그러나 김치가 덜 익었을 경우엔 어떻게 할까? 이런 경우엔 김치찌개가 거의 다 끓었을 때 식초를 1/2넣어준다. 식초의 신맛이 신김치의 맛을 내줘 맛있는 찌개를 즐길 수 있다.
87. 신 김치 날달걀 넣은뒤 12시간 지나면 신맛 덜해
아주 신 김치를 덜 시게 해서 먹는 방법이 있다.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 정도를 신 김치속에 파묻어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하다. 이때 달걀 껍데기는 흐물흐물해지지만 속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므로 달걀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또 깨끗이 씻은 조개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도 신맛이 없어진다.
88. 흰색잎 채소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 찌면 훨씬 맛 좋아
채소는 물에 넣어 삶는 것보다 수증기로쪄야 훨씬 맛이 있다. 특히 양배추처럼 잎이 흰채소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채소를 찔 때는 물과 채소사이가 약3Cm정도 유지되도록 띄워줘야 좋다.
89. 토란 등 데칠 때 기름 바르면 들러붙지 않아
토란과 같이 진이 있는 야채를 데치고 나면 진이 냄비에 들러붙어 설거지를 할 때 좀처럼 닦여지지 않아 애를 먹는다. 따라서 야채를 넣기전에 샐러드 기름을 냄비에 두르고 나서 데치면 냄비에 진이 들러붙지 않는다.
90. 설탕통 중간쯤 고무줄 몇겹 감아 놓으면 개미 사라져(필리핀 필수입니다)
꿀통이나 설탕통 개미가 유난히 달려들 때도 있다. 이 때 통의 중간쯤에 고무줄을 몇겹 감아주면 개미가 얼씬도 못한다. 개미는 원래 고무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91. 육류는 냉장실 생선, 조개류는 물에 담가 해동
냉동식품을 녹이고자 할 때는 그 종류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육류는 냉장실에 넣어 저절로 녹이는 것이 좋고 생선이나 조개류는 물에담가 놓아야 하며 야채의 경우는 녹이지 않고 바로 끓는 물에 요리하는 것이 좋다.
92. 홍차 붉은 색깔 물 팔팔 끓여야 제대로 우러나
홍차는 뭐니뭐니 해도 그 향과 붉은 색깔에 매력이 있다. 그런제 만일 물에 산성 기운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붉은 색깔이 우러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홍차를 끓일 때는 반드시 물을 팔팔 끓여야 붉은색깔이 제대로 우러나고 맛이 좋아진다.
93. 소금 많이 들어가 짠 음식 소금물로 씻어내야
소금이 소금을 부른다.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짠 김치나 자반등을 소금물로 씻거나 담궈두면 소금기가 빠진다. 이때 소금물의 비율은 1.5%정도가 좋다. 맹물로 씻어내는 것보다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삼투압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94. 끓는 물에 달걀 넣은 다음 6분쯤 지나면 이상적 반숙
달걀이 반숙이 좋다고 하지만 삶은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달걀을 반숙으로 삶기 위해선 팔팔 끓는 물에 달걀을 넣은 다음 불을 끈다. 그리고 나서 6분쯤 지나면 이상적인 반숙이 완성된다.
95. 마른 다시마 식초물에 두면 깨끗해져
마른 다시마를 식초물에 담가두면 깨끗해지고 본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너무 오래 담가두면 맛이 우러나 제맛을 잃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에 담갔다가 바로 사용하고자 할 때는 그 물을 그대로 끓여쓰면 좋다.
96. 칼 불에달궈 식빵 자르면 부서지지 않고 잘 잘라져
부드러운 빵을 잘못 자르면 부스러지거나 볼품없이 된다. 이럴 때 칼을 달궈 잘라보자. 그러면 부서지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잘라진다. 식빵의 경우 빵의 세로면을 위로 향하게 한뒤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을 향해 자르면 깨끗하게 잘 잘라준다.
97. 탄밥,냄새는 밥위에 숯놓고 뚜껑닫아 제거
솥에서 밥이 타게되면 냄새가 밥 전체에 퍼지게 된다. 이럴 때는 깨끗한 종이 한 장을 밥위에 올려놓아 다음 거기에 숯 한두덩이를 얹어놓고 얼마동안 솥뚜꺼을 닫아두면 탄 냄새가 가신다.
98. 야채, 과일은 몸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 태우면 나트륨등 남아
알칼리성 식품이 몸에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면 산성과 알칼리성 식품은 어떻게 구분할까. 산성식품은 태우면 유황 인 연소 성분의 재가 남고. 알칼리성 식품은 나트륨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성분이 남는다고 영양학에서 말하고 있다. 식품별로는 육류와 곡류가 산성이고 야채, 과일, 해조류등이 알칼리성이다.
99.콩나물 삶을 때 마늘, 소금 넣으면 비린내 안나고 맛도 좋아져
콩나물 끓일 때 중간에 뚜껑을 열어 김을 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이럴땐 마늘과 소금을 약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도 비린내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맛과 냄새도 좋아진다.
100. 참기름 넣어 국수 끓이면 달라붙지 않아
국수를 끓일 때 자칫 잘못하면 국수가락이 서로 달라붙어 낭패를 보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국숫물에 참기름이나 샐러드 기름을 한 스푼넣은 다음 국수를 넣어 끓이면 서로 달라붙지 않을 뿐 아니라 한결 더 부드럽게 삶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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