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문제...
핀필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시키고 오래사신 회원님들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전 중학교 1학년 과 초등4학년 아이2명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두해 살고 한국으로 들어 갈 것도 아니고 아이들 대학까지 보내고 시집 장가갈때까지
필에서 살려고합니다. (저의 목표이고 지극히 제생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 입니다. 인터네셔널 학교를 보내야 하는지 아니면 필핀학교(라살)를 보내야 하는지...
제가 아는 엄마 아이가 올해 한국의 국제 중학교에 입학을 하려고 면접을 보았는데 학교 선생님께서
영어로 자기 소개 하지 말고 필리핀말(따갈로그)로 소개 하라고 하여 아이가 자기소개를 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면접 선생님왈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학교를 다녔으면 그나라 말을 할줄 알아야지 니가 생활한 나라 말도 못하면 필리핀생활잘했다고 볼수 없지않을까?..." "요즘 학생들은 영어는 기본적으로 잘하는데 넌 다른 장점이 없구나"--
만약 그아이가 미국에서 살았다고 하면 영어로 자기소개 하라고 했을까?
혹시 그선생님이 아이를(필리핀에서 공부했다고) 무시한거 아니야?라고 그엄마에게 물어보니 다른나라
에서온 학생에게도 (인도나 프랑스) 똑같이 그나라 말로 자기소개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 이말을 들었을때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전 제자신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혹시 내가 울 아이들한테 영어로만 말하라고 다그치지 않았나? 혹시 TV도 디지니 프로만 보라고 하지 않았나?
따갈로는 몰라도 살어.너흰 영어 배우러 온거지 따갈로그 배우러 온거 아니야..그냥 살다보면 저절로 생활용어
정도는 다 달아들을수 있어. 학교 성적표 가져오면 영어점수에만 매달려서 몇점인가? 몇점 올랐나?반평균
이상인가 이하인가? 여기에만 집중을 두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부모된 입장에서 필리핀이건 한국이건 제 3국이건 나혼자 잘살자고 일하고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있다면 내 자식이 내 삶보다 잘되길 바라고 교육시키고 열심히 사는게 부모 마음 인데..
우리집 아이들도 필리핀에 가고 싶어서 온게 아니라 부모가 결정한일에 그냥 따르고 순종하며 남의 나라서러움
넘 일찍부터 알아가며 고생하는것인데.불평불만 없고 방학때 한국 보내준다하면(친척집) 자다가도 일어나 심부
름 하는 아이들인데. ㅠㅠ
제가 필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은건 아이들이 성인이(만19세이상)되었을때 한국에서 공부하든 외국에서 공부
하든 회사에 취직을 하던 아이들에게 더 좋은 스팩이 어떤 학교 일까요?
인터네셔널학교일까요? 아님 필리핀 학교 일까요?
제가 왜 이질문을 하냐면 전 아직 필리핀에 살지 않습니다. 곧 10월에 다시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전에 살적에는 초등2학년과 유치원생이여서 필리핀학교보냈습니다.
1년전에 들어와 아이들에게 한국학교도 보내보고 한국생활도 할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허나 지금다시 필핀으로 들어갈려고 하니 큰애가 중학생이고 아이 진로문제도 있고 아이들 제2의 인생갈림길인
거 같아 매일 고민하고 고민하다 필선배님들에게 여쩌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자녀교육 시키셨나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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