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시 30분 쯤 빠가디안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탑승석이 비행기 뜨는 모양(이거 타면 멀미^^)으로 만들어진  트라이시클 타고 약 30분
버스정류장 도착 후 버스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
간단한 식사 후 지프니 타고 약 40분 후 아이집 도착
아이 아빠, 엄마 친척들 약 50명(아이들 포함) 정도 집 밖에서 마중
부모님께 인사 후 근처 수영장에서 간단한 파티(간단한 음주^^)
저녁에 많은 사람들과 저녁식사 후 파티
 
어제 너무 힘들게 와서 오늘은 2,500페소 주고 렌트카 빌림
(사실 아이 부모님과 함께 공항에 가려고 빌림)
아침 일찍 공항 도착 후 멕도에서 어른들 식사 대접(이제 언제 올지 모르기에 대접)
식사 후 공항에서 가족 기념찰영 후 헤어짐
13시 40분 마닐라 공항 도착 
15시 정도 집에 도착 후 짐풀고 휴식
모든 일정 끝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
1. 아이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심
2. 임산해 있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음
3. 아이에 친척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냄
4. 나중에 아이에 출산 날이 가까워 졌을 때 엄마가 편하게 올라올 수 있을 것 같음
이번 여행에서 힘들었던 점
1. 버스타고 가는데 의자에 쿠션이 없어서 가뜩이나 엉덩이 살 없는데T.T
2. 이상한 모양으로  만든 트라이시클
3. 아이에 집에 화장실이 없어서 잠자는 옆 집 사람 깨워 볼일
4. 친척 분들이 만들어 권하는 탄두아이T.T
5. 나무로 대충 붙인 침대에서 잠잔 일 
이번 여행에서 즐거웠있던 점
1. 두 달 만에 만난 산모
2. 풀장에서 산모와 수중 태교
3. 산모에 부모님과 많은 친척 좋은 사람 같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4. 산모가 늘 웃으면서 좋아할 때
5. 사위 왔다고 씨암닭 잡아주셔서
6. 나에 사업을 도와주는 파트너와 함께 동행
 
이상 시골에 잘 다녀온 소감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추신; 현나현민 형님이 보내주신다는 반군을 못 만난게 제일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