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비법좀 올려 주세요.

라면스프 넣으시면 비법따윈 필요없습니다.

그건 콩나물아닙니다, 숙주비슷한거구요...맛 디게 없습니다. 한국식품점에가시면 콩나물 팝니다. 한봉에 50페소구요..천페소이상 일괄 구매하시면 집까지 배달해드립니다. 뭐~~라면한박스..콩나물,,상추..부추..청국장 정도 골고루 시키시면 1000페소 금방됩니다... 콩나물국은 새우젓으로 간을하고 오징어를 삶아서 잘게 썰어넣으셔도 맛있습니다. 참고로 콩나물투입은 물이끓은후 넣으시는게 아삭하고 맛있습니다. 매우고추는 식성에따라 넣으시구요 멸치육수꼭 하시구요.. 한국수퍼에 가시면 멸치육수 티백있습니다. 참고 사랑의반찬가게수퍼=434-3640(퀘존 전지역) 우리식품 =951-0758(퀘존 커먼웰스지역) 기타 마카티나 올티가스는 소나무식품, 신마트, 이마트 등등 한국마트 차고도 넘칩니다.

전 한국에서 갈때 꼭 마른멸치 1-2k 짜리 한상자와. 통으로 말려져 있는 커다란 다시마를 꼭 챙겨갑니다. 다목적으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지요..그것도 아주 오래!!! 콩나물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요.. 콩나물을 차게 시켜서 냉장고에 넣고 가끔 꿀꺽꿀꺽 마시면 정말 시원하지요... 그런콩나물국은 그냥 맹물에다 끊여서 식히면 괜찮더라구요. 이것저것 필요없이. 그리고 제가 해먹는 방법은 손질할 필요없이 국물용 멸치를 냄비에다 잘 볶습니다. 그다음 물을 넣습니다. 꼭 한번에 먹을 양만 넣습니다. 그리고 다시마도 적당히 잘라서 겉면을 깨끗한 행주로 닦은다음 넣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고 5분정도 되면 다시마를 건저냅니다. 대체로 버리시는데 저같은경우 아깝고 그것도 섬유질이라 그냥 씹어 먹습니다..--; 여하튼.. 다시마를 건저내고 멸치 국물이 충분히 우러날만큼 끓입니다. 중불이나 약불로 한 10-15분정도? 그다음 모두 건저냅니다. 우린멸치는 우리집 고양이과 개가 너무 좋아하구요.. 멸치국물이 끓으면 콩나물을 넣습니다. 뚜껑을 꼭 닫으라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콩비린내 땜에라고 하는데.. 꼭닫던지 아니면 열고 끓여도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한 5-10분정도 끓이고 소금으로 간하고 불을 끕니다. 끝~~ 혹자는 콩나물 끓일때 슬라이스한 마늘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 순수한 콩나물국이 좋더군요.. 중요한것은 멸치국물의 콩나물국은 묵히면 맛이 아주 떨어진다는거..그래서 한번 먹을것만 그때 그때 준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방금끓인 콩나물국을 작은 냄비에 옮겨서 팔팔 끓이는고 그와 동시에 밥을 넣습니다. 1분간 더 끊인후 다진 청량고추와 고추가루 조금..그리고 거기에 싱싱한 계란을 하나 깨뜨리면 저에겐 너무나 맛있는 콩나물국밥이 되더라구요.. 먹어본사람들이 다 그러더군요..너 식당해도 되겠다고..ㅎㅎㅎ 아..그리고 그 마트에서 보신것은 콩나물국이 아니고 숙주입니다. 맨처음 저도 뭣모르고 국을 끓여먹었는데..맛 정말 없습니다. 콩나물은 한국마트에서 사세요.

국이 끓을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는 것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5분정도 끓으면 불을 끄시고 그냥 두셔요 열면 비린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