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당신과 내가 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굳이 묻지말게나.
꼭 묻는다면 그냥 당신이 좋아서라고...
 
어뗜이의 시처럼 
바람 부는대로 두둥실 떠밀려 가면서도 여유롭고
아름다운 푸른 하늘의 한조각의 흰구름처럼
 
너의 소중한 사랑 지켜주고 남의 사랑 탐 내지 아니하며
너의 마음 아프게 하지 않고 슬픈눈물 흐르게 하지아니하며
 
물 흐르듯 서로의 가슴속에 사랑이 넘쳐 흐르게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  살아가면 되는것을.... 
 
남을 부러워하지 말게나.
알고보면 그 사람은 그 나름대로 나보다 더 많은 고민이 있고
근심 걱정 또한 나보다 열배 백배 더 많은것을...  
 

 

캄캄한 밤 하늘의 별 세다가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는
가진것 별로 없는 사람들이나.
 
찬란한 불빛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음악에 취해 흥청거리며
가진것 많이 내세우는  사람들이나.
 
하루 세끼 먹고 자고 깨고 투덜거리고 아웅다웅 거리며 살다
가기는 마찬가지 인것을...(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가는 인생)
노래 하숙생 생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