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이 흔히 즐겨먹는 빨간 소시지를 아시는지요 ?
백화점이나 각종  쇼핑센터에 가면 소시지를 회전시키며 굽는 기계가 있는데...
 
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걸 사먹으려고 서 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가정집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빨간 소시지는 참으로 많이들 먹더군요.
 
 
학교 도시락에도 반찬으로 싸오는 것이 빨간 소시지입니다.
역시나 빨간 물이 들어 있습니다. 밥에 묻으면 밥 색깔도 빨갛게 물듭니다.
 
별 맛도 없던데... 싸서 그럴까요 ? 하여튼 무지무지 잘 팔립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그거 안먹더군요. 미제나  독일산 소시지 정도는 해놔야 먹지요.
 
그런데 대체 그 빨간 소시지는 누가 만든걸까요 ?
중국사람들이 운영하는 식품공장에서 나오는것이 아닌지 전부터 의심이 가더군요. 
 
빨갛게 색이 우러나오는데 먹어도 되는것인지...
볼때마다 걱정이 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