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이. . . (내용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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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이 글을 읽고나니 이젠 필리핀에서 오래 살았다는 말도 못하겠네요. 누가 물어보면 필리핀에 온지 두어달 밖에 안된다고 이야기 해야겠는걸요.. 오늘은 아침부터 여~영 씁쓸합니다요.

저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필리핀에서 오래살고 있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코필가족들은 어찌하라고..... 이곳에서 오래사신분들 큰기업체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 일하다보니 한국에 1년 마다 한번씩 다녀 옵니다. 5년이상 들어가지않고 있는 분들은 대개 여권조차도 없더군요. 10년동안 들어가지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이 한국에 들어가기위해서 대사관에서 임시비자를 받습니다. 그리고 에스코드라는 이민국통과를 불법으로 갈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더러는 보았습니다. 돈이 없으니 그리고 처음엔 비자연장을하다가 한달두달 미루다보니 1년2년이되어 10년이 된분이 있었습니다. 필리핀에 오래살았다고 모두가 사기꾼인양 인식하는건 이곳이 좁기때문입니다. 1년에 한국인 5명이 사망하는 사건은 한국에서 대대적으로 보도 합니다. 왜 태국엔 한국인 사망사고가 났어도 보도를하지않는지 아시는지요. 유독 필리핀에만 집중되어 있는건..... 한국인 사기꾼은 필리핀이 아니라 한국본토에서 제일 많습니다. 발표를하지않아서이지. 필리핀에서 장사(한인상대)하는 사람은 모두가 도매금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실수를가지고 사기소리를합니다. 모든일을 사기로만 봐서일거라 생각 하지만 글을 읽다보니 본인이 욕심 그리고 본인이 과욕때문에 일로일로 공항 사건이 있었던게 아닌가요. 쉽게 1억을 투자하여 한달에 5000만원을 벌려고 했던 욕심이지 않나요. 이용하는 사람이나 이용당한 사람이나 같은 분류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8년전에 마닐라3공항 공사시에 공항 안에 한국 레스토랑 입찰을하였습니다. 그당시 한국식당을하기위해 다섯분 정도가 투자를하여 결국엔 3억에서 4억정도를 사기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공항 잠정 중단 발표로 아무도 공항안에 들어갈수가 없었고 몇년동안 공항을 방치하여 두었습니다. 누굴 원망하겠어요. 한국인 이 여행오면 밤에 길거리 다니지말라 총맞는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만나지말라 사기당한다. 사기란. 물건이 없으면서도 있는겄처럼 하여 물건을 파는 행위가 사기입니다. 사기란 고철을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여러명에게 파는 행위가 사기꾼 입니다. 빌딩 공사를 계약했다고하여 가짜서류를보여주면서 투자를하라고 하는거도 사기이지요. 그러나 쌀가게를하면서 쌀가게를 매매하여 매수자가 운영하다 망한다면 그건 사기가 아닙니다. 능력부족이지. 한국식당을 판매하였는데 주인이 바뀌고나니 손님이 떨어져 매상이 20000페소하던 였날주인에비하여 5000페소밖에 오르지않자 전 주인이 사기를쳤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사기겠습니까.본인 능력부족이라 생각해야지... 너무나 이곳 필리핀을 사기꾼 사기꾼하는 사람이 많으니 우리 교민분들은 분통만 터진답니다.

필고에 올려진 글이 오마이뉴스로 개재된 것이 아니라, 앙헬님께서 오마이뉴스에 올려진 글을 필고에 퍼오신듯 합니다. 앙헬님 글 맨 위에 오마이뉴스 누구 기자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네요.

점점 필리핀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 지네요... 사업가들 뿐만 아니라, 저희 애들처럼 유학온 아이들도 타격이 있을것 같네요..

일부 못된 미꾸라지가 필핀교민사회를 흐려놓는군요....ㅉ

이거 읽으면 필리핀에 계신분들은 모두 사기꾼이라는 소리가 되겠지요? 서로가 서로를 믿으면 안되게 되어버리니. 사기꾼한테 당하지 않도록 조심들 하셔야 겠습니다. 특히,밤낮으로 인터넷에 눌러앉아 있는 사람들. 유명 인사들과 사진찍고 해결사 인양 어깨 힘주고 다니는 인간들. 잠재적 사기꾼에 속하겠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기서 두번의 경험을 해서 그런지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사기를 당하는 곳이 맞는거 같은데요... 여기처럼 비자사기나 이민사기 등등 비슷하게 많이 나는 곳이 또 있을까요? 여행사나 컨설팅 사장들이 왜 그렇게 많이 없어지는지....

침소봉대

필리핀에 사기꾼 많습니다 어설픈 피노이들 포함 쓰레기 한인 사기꾼들 많죠 그렇다고 미국은 없고 중국은 또 어떻습니까? 불과 10-20년사이에 정말로 많은 한인들이 이주건,관광이건,공부건 필리핀으로 쏟아져 몰려가는 느낌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잡음이 안날수가 없겠죠 객지라서 혹은 선의로 괜한 호의는 베풀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무언가 알아보는 사람도 직접 발품을 팔면 힘은 들어도 자신에게 유익이 될테니, 굳이 남을의지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필요 없고.. 갠적으로 테디님이나 앙헬리포터님의 글들이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것에 대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필리핀에서의 오랜경험과 주옥같은 사소한 정보라도 필리핀초보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현실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많은 사기꾼들 이 하루아침에 없어지지는 않을 테고, 정주영 할배 살아 있을떄, 미국에서 현대차가 좀 잘나가기 시작할때 경쟁국이었던 일본의 기자들이 물었답니다 현대차는잔 고장도 많고 문제가 많다 어떻게 생각하시냐? 고 물으니까 대답 왈 그래도 현대차 미국에서 잘 팔린다 라고... 사기꾼도 많고 이런저런 문제도 많지만, 교민분들 개의치 말고 늘 즐겁고 행복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찾다 찾다 포기한 1人 ㅡㅡ;;

한국 남자는 잠재적인 성범죄자랍니다. -_- 아빠, 오빠, 친척오빠들도 잠재적인 성폭행범이랍니다. -_- 이딴 소리 믿으시는 분 계시나요? 아무리 조심하라고 일러둬도 본인이 당하지 않는 이상 자신은 그런일 안당할거라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닌가요? ^^

^^

<p>필리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어제 오늘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교민사회에서 횡행하는 사기와 범법자들의 도주처, 그리고 밤문화관광에 이르기까지 좋은 이미지를 찾기 힘들 정도니까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