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 6시 28분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마중나오시는 분이 아직 안나오셔서
 
공항에 무료로 쓰는 인터넷으로 필고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무료로 쓰는 인테넷인데도 장난아니게 빠르네요
 
필리핀에서 쓰던 느려터진 인터넷쓰다가 한국들어오니 마치
 
똥차 타다가 람보그기니 무르시엘로 스포츠카 타는 기분이네요
 
님들도 추석 잘보내시구요
 
한국에 지금온도는 21도랍니다..
 
아직 밖에 나가보지 않아서 공기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불과5개월만에 들어와도 
 
무지 익사이팅 하네요
 
어제밤에는 잠이 안와서 군대에서 하던 휴가나가서 먹을거 리스트 작성하듯이
 
밤에 혼자서 뭘먹을까 하고 먹고싶은거 리스트 작성을 했네요
 
지금 우선 가장 먹고 싶은건 복어지리탕에 복껍질..
 
그리고 저희 동내에서만 맛볼수 있는 그 유명한 쫄면집 
 
이집은 메뉴가 쫄면 하나만 있는데 가면 기본이 20-30분 줄서야하구요
 
이집사장님은 쫄면장사하나로 빌딩을 3개 샀습니다...
 
대박집 사장님 .. 
 
그럼 오늘부터 하루에 한번씩 뭘먹었는지 올려드릴께요
 
사진도 첨부하는 쎈스... 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