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내일밤10일 아스널 '깜짝' 데뷔?


[9/10 23:00] 아스널 vs 스완지시티


[Goal.com] '부상병동' 아스널, 박주영 데뷔전 가진다?

기본적으로 이적 시장 막판에 이적해온 선수들의 경우 한 두 경기를 리저브 팀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부터 끌어올린 다음 1군 경기에 뛰는 게 일반적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로 영입한 라다멜 팔카오를

프리메라 리가 개막전 명단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그렇게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니다. 가용 가능한 자원 자체가 너무나도 부족하다.

즉, 징계를 당한 선수들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영입 선수들도 즉전력으로 활용할 수 밖에 없다.

즉, 아시아로 장거리 비행을 갔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박주영이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한 만약 전반 내내 무득점에 그친다면 상황에 따라 이른 교체 투입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가용 가능한

아스널 1군 선수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그동안 어쩔 수 없이 1군에 이름을 올려야 했던

리저브 팀 선수들은 제외).


DF: 바카리 사냐, 로랑 코시엘니, 페어 메르테자커, 요안 주루, 안드레 산토스, 키에런 깁스(출전 가능성 반반)

MF: 티오 월콧(출전 가능성 반반), 미켈 아르테타, 토마스 로시츠키, 아론 램지, 안드레이 아르샤빈,

요시 베나윤, 엠마누엘 프림퐁, 프란시스 코켈린

FW: 로빈 반 페르시, 마루앙 샤막,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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