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칭건....
 
관련 단체장은 꼭 확인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또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왕 짜증이죠.
 글쓴이 :  잘먹고잘살자
작성일 : 2011-09-17 22:00   조회 : 48   추천 : 1
 
 
 
 
이 글을 올릴까 말까..오랬동안 고민했습니다.
 
많은 교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최소한의 내용을 올리겠습니다.
 
얼마전 한국과 필리핀을 사업차 왔다 갔다 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사업상의 어려움을 주변 사람에세 말하니, 그 주변 사람 중 하나, 마카티에서 가라오케 운영하시는 분이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의 국정원 직원이고, 필리핀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고, 사업상 어려운 점을 도와 줄 수 있다는 사람을 같이 동석하여 만났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국정원 직원은 필리핀의 한국인 블랙 리스트를 필리핀 NBI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 국정원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사람의 정체입니다. 호랑이 스티커를 붙인 차량을 타고 NBI 국장에게 한국인 블랙 리스트를 제공한다고 하니...의심가는 단체가 하나 떠오르더군요.
 
이 단체를 폄하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체 구성원중의 하나가 이런 사칭을 하고 NBI 와의 친분을 내세워 사업상 어려운 점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국정원 직원 사칭은 큰 범죄입니다.
 
참고로 현재 주 필리핀 대사관의 직원중 필리핀 와이프를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고, 1명 나와있는 국정원 직원의 와이프도 한국 사람입니다.
 
만약 그 사칭하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을 이 글을 본다면...관직 사칭을 하며 사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이며, 한국 대사관 직원들은 민간의 사업에 절대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고, 관련 범죄 행위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랍니다.
 
전 한국대사관과 아무 관계 없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