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스스로를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는데 여기의 하늘은 Family만 돕는 모양입니다.
 
 
14년전에 솥단지를 잃어버려서 솥단지를 찾기 위해 그리고 만들기 위해 돈을 꿔야 했지요. 솥단지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저주받은 학번이라는 말도 들었죠. 취업도 안되고 아마 구조조정이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그렇게 유행한 것도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솥단지를 잃어버린 사람의 손자는 국위선양자의 손자이기에 약관을 바라보는 나이에 당당히 수시 합격했다고 합니다. 
 
물론 학업 성적으로 최종 결론을 낸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나라를 빚낸 사람의 손자인데 잘해줬으면 하네요
 
 
하늘를 목표로하는가 봅니다.
 
할아버지 S
아들 K
손자 Y???
 
증손자는 공군사관학교를 가면 모양새가 완전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공군이라도...
 
필리핀으로 은퇴이민을 가려고 준비했는데 마음 바꿨습니다.
 
거제도에서 멸치잡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