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사와서 술이 한잔 생각이 나서 세븐일레븐에 갔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삼파귀타 파는 애들이 와서 구걸을 합니다.
 
그래서 5페소를 각각 한명씩 줬는데 
 
애들 표정이 썩소 제생각에는 고작 5페소 
 
이건뭐 돈주고도 미안한 생각 그런데 5명이나 되는 애들에게 한명당 20페소씩 줄수는 좀...
 
그런데 전에 시골동내가서 애들에게 5페소를 주니 애들이 연신인사를 하고 고맙다고 
 
하던 기억이 생각이 나서 씁쓸했습니다..
 
과연 필리핀 애들은 한국사람을 돈으로 보는지 하는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
 
그래도 돈주는 사람들은 필리핀 나이든 아주머니나 한국 아줌마들인데..
 
필리핀 아줌마가 5페소 주면 살라맛 한국아줌마가 5페소 주면 부탕이나..
 
갑자기 술맛이 달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