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물여덟(직장다니다 이직 텀이 있어서 연수목적으로 있는 학생이구요)이고
 
여친은 스물일곱(화장품소매업에서 일해요 사장이 오스트레일리아사람이더군요)입니다
 
그리고 여친에게는 4살 아기(한국나이로) 있구요
 
저 만나기 전에 우리나라 사람 여러명 사겼다고 하더군요,,(웬만한 기초 한국어 잘하구요,,)
 
저는 한국에서 연예경험 2번 필리핀에서 여친이 처음이구요 연예초짜라..
 
그리고 여친집에 제가 자주 놀러 가구요,,
 
여친 집에는 여친의 브라더들과 브라더의 여친 그리고 여친의 언클, 그리고 아기가 살고 있습니다
 
하우스 렌탈비를 여친이 다 낸다고 하니깐 7천페소정도,,천페소정도는 전기수도 기타,, 합8천,,,
 
아마도 모두 여친한테 의지하고 산듯 합니다..
 
제게 많은 해결해야 될게 있는데요 의견좀 듣고 싶네요,,
 
1.제가 여친을 너무 사랑하는데요,,, 여친이 저를 진짜 사랑하는지 몰르겠네요...
이제까지 no라고 답변한적이 거의 없거든요,, 어떻게 확인하는 법이 있나요?
 
2.여친이 전 남친들과 만들어논 러브북을 아직 보관하는데요 여친 말로는 필리핀 문화라는데,,,현재 전남친들을 잊었다면 문제 될게 없는데... 그들을 잊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전 남친들 몇명 한국 주소 까지 알고 있던데요,,)
 
3.여친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저의 부모님 설득시키기가 만만치 않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나요? 굉장히 보수적이라서,,, 필리핀에서 20년 정도 살고 첫째 아이 대학마치면 한국가서 살려고 그러거든요,,, 중간중간 한국에 얼굴비치러 갈 계획은 있구요..
 
4.결혼하게 된다면 여친의 아이는 제 호적으로 올릴수 있는가요? 제가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 여친 아이가 영어를 못해서  어떻게 친해질수 없네요,,아이에게 사랑받을 방법이 뭔지 알고 싶습니다... 여친 말로는 아이하고 같이 잠자주고 밥 먹여주고 하면 좋아한다고 그러던데,, 
 
5.지금 여친 가족들이 여친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의견좀 듣고 싶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아무래도 마찰이 있을거 같아서요,, 여친은 번돈을 거의 하우스렌탈비로 쓰는거 같던데,,
 
많은 분들의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