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  저의천사같은   6살아들이  가드가  실수로  오발되어 쏜 총에 다쳤습니다. 오랜시간 수술을했고   지금은 퇴원을해서  집에서 지내고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직장생활을하고있어서 바로 필핀으로 달려갈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다쳤으니까  엄마로서  한걸음에  달려갔어야했겠지만 모두들  아이는 괜찮다고 해서  조금은  안심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멀리떨어져서 아이를 보살펴줄수 없는 저로써는  매일매일이  고통스럽고 피가 마르는듯했습니다.다행히  이번주  토요일에  제가 필핀으로 갑니다..아이들 아빠가 보내준 아이의 수술부위사진을보니  생각보다는  상처가  컸습니다..(왼쪽가슴과 왼쪽허벅지그리고  군데군데  상처들이보였습니다.).저와 저의남편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지....필핀에는 한국변호사가 안계시니  어디 알아보기가  막막합니다..도와주세요..
참고로   문제를 일으켰던 가드가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드업체가  변호사사무실을  함께하고있고요....가드가  감옥에  있다고 하더니 나중에  풀려놨다고 합니다.도대체  뭐가 뭔지모르겠습니다. 또한 필핀의  의술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아이를 데리고나와서  한국에  큰병원을  다시가봐야하는건지....수술부위가 커서  성형도해야할것같고...여러가지가  그저막막합니다..도와주세요..제발....참! 그리고  그문제를 일으켰던  가드회사의  변호사사무실에서  지금은 병원비를 줄수없다고 하면서  한달씩  분납으로  갚겠다고 했었는데 ..제친구가  그쪽 변호사와 통화를해서  일부병원비만  그쪽에서 지불을  했고 아직  받지못한   병원비도  남아잇습니다.병원비도  받아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글이  두서가 없습니다..아직도  마음이  진정되지않아서...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해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