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죽겠습니다.. 화장실만 6번 
 
점심때 파라냐케 비에프홈에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샤브샤브집을 갔습니다.
 
아퀴레로드 중간에있는 식당인데 몇일전에 광고지에 점심스페이셜 한다고 하길래 갔습니다
 
광고지에는 한가지 메뉴가 good for 2 라고 써여 있구 가격도 그냥 399페소 인가 해서 같습니다
 
메뉴를 보니 한가지 메뉴에 한사람 정도가 적량이라고 쓰여있구 처음 한국사장님이신분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시고 필리핀 웨이트레스에게 물어보니 한사람 분량이랍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은 아직 배가 고프지 않으니 사프샤프 하나만 주문하고 다른걸 또 주문하자고
 
하셨서 해물샤브샤브에 새우뽁음밥이 먹고 싶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새우뽁음밥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던중 그냥 소고기 샤브샤브와 해물샤브샤브를 
 
주문 하였습니다. 밑반찬은 김치 양배추셀러드 좀금 달랑  ----- 잠시 화장실 같다가와서 계속-----
 
나오는건 필리핀 샤브샤브집보다 많더라구요 특히 채소만 배추.. 
 
어차피 온이유는 비도오고 날씨도 서늘해서 얼큰한 해물 칼국수를 먹기 위해서 온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먹다가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그러니 헐 칼국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이식당에 있는게 뭐가 있냐고 하니 그냥밥과
 
죽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을 시켰는데 죽만드는 데만 몇분은 걸린거 같네요
 
필리핀 날아가는 쌀로 만든 밥으로 죽을 만들려고 하니 그리고 이제 까지 먹으본 죽중에선 젤로 
 
맛이 없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하시는분 장사를 이렇게 해서 장사가 될려나?
 
식당에 메뉴에 나와있는 음식도 없고 몇일전에 알라방쪽에 샤브샤브집에 친구분들이랑 가셨다는데
 
거기 음식 무지 맛나게 가격도 저렴하게 250페소인가 주고 실내인테리어도 무지 편한하고 깔끔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후회합니다...
 
식사를 마지고 1시간 30분 정도 지나니 배가 살짝 아파오다가 처음에는 날씨가 추워서 
 
배가 차거워서 그런가 해서 배에 뜨거운 수건을 놓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설사를 하고 마치 꼬챙이로 찌르듯이 배가 아픕니다.
 
아마 둘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밥을 넘 기분나쁘게 먹어서 그런지 ?
 
아님 해산물이 좀 안좋았던지?
 
하여튼 사장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청소 하고 살빠지겠네요
 
그리고 님들에게 맛없고 이상한 식당도 하나더 소개 해드리네요//
---화장실 가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