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필리핀도 마찬가지 인 것 같네요.
 
이건에 미스 월드 선발전에서 짜고 친 고스톱 느낌이 너무 심하게 났네요..
 
결정적이었던 것은 마지막에 질문..
 
다른 후보에겐 " 필리피나와 외국 여자와 차이 " " 본인이 정치인이라면 뭘 바꾸겠는가 "
 
라는 선진국 사람들에겐 쉬운 질문이지만. 피나이에겐 사법고시보다 어려운 질문이죠.
 
대부분 동문서답이더군요..
 
그러던 중 딱 봐서 분위기가 요상한 한 여인..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긴장감 하나도 없고. 다소 지루한
 
표정인데... 질문이 " 1억이 생긴다면 뭘 하겠는가 " 더군요..
 
답변도 뭐 자선단체에 기부를 한다는 둥..  절대 안 할 행동을 말하더군요.
 
다른 후보에 비해 유독 쉬운 질문.. 그리고 외운 듯한 답변.
 
결국 우승하더군요.. 우승했는데도 불구하고 .. 기쁜 얼굴도 아니고.. 지루한 대회가 이제 끝났다는 표정.
 
 
 
뭐.. 이쁘긴 합니다.
솔직히 첨부터 이 분이 미모로는 1등이었으니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