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필리핀)=AP/뉴시스】제17호 태풍 네삿(Nesat)이 필리핀을 강타해 지금까지 7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로 인해 마닐라에서는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고 직장도 문을 닫았으며 선박과 항공기 등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27일(현지시각) 수도 마닐라 북부 발렌수엘라에서 구조대가 콘크리트벽 붕괴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