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담임 선생님 수업 중이었는데 이런 말씀이 있었습니다.
"배설은 참 중요하다."

평범한 강의 내용이었는데 모든 학생들은 일시에 크게 웃었습니다.
학생들이 하도 크게 웃어서 선생님은 본 의도와 너무나 다른 깜작스런 반응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다음 설명을 이어 가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은 아마도 일반적 배설 자체를 말씀하고 싶었는데 ...
학생들이 생각하는 배설은 오직 한가지 였으니까요.

만약 선생님이 계속 강의를 이어 갔었다면 배설에 관한 부연 설명을 어떻게 했을까? 

그 당시 담임 선생님 보다도 더 나이 많아진 지금도 
과연 그 때 선생님은 어떤 말씀을 어떻게 할려 했었는지 궁금합니다.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이미 돌아 가셨으니 물어 볼 수도 없고.

배설에는 큰 놈, 작은 놈, 그리고 정액 ...
고3 학생들의 머리에 들어 있는 배설에 대한 의식은 바로 정액 아니 겠습니까?
만약 정액 이외의 배설에 대해 이야기 하셨다면 학생들이 관심을 가졌을 까요?

정액은 정자와 전립선액, 정낭과 요도 분비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남자가 젓가락질을 할만한 힘만 있으면 이 정액은 만들어 집니다.

만들어 진 이 정액은 반드시 배설되어야 합니다.
정액 생산이 활발한 젊은이는 몽정을 하면서 까지 배설을 하게 됩니다.

정낭에 모인 이 배설물이 오래 갇혀 있으면 썩게 됩니다. 
노란 색으로 바뀌다가 나중엔 피색으로 바뀌며 썩어서 냄세나고
정낭과 전립선이 붓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오줌 배설을 통제할 수가 없고 발기가 되지 않아
정액을 배설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생리가 정신적 이유로 태만해지면 병이 되는 거죠.
남여 성직자들이 이 계통 질환이 많다고 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도 횟수가 다를 지라도 배설은 해야 합니다. 
배우자가 폐경이 되면서 갱년기가 오고 많은 갈등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폐경이 된 여성도 성생활을 잘하면 활기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늙은이의 성생활을 추하게 보는 젊은이는 본인을 추하게 늙게 만듭니다.  

배설은 기분 좋고 시원하게 잘 해야 건강에 좋습니다.
대변이나 소변이 변비와 전립선 비대증등으로 인해서 배설이 제대로 잘 이뤄지지 않으면 건강을 헤칠 수 있습니다. 

정액의 배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효과적 방법을 잘 알지만
상대가 있는 행위인 만큼 잘 한다고 자만하는 것 보다
항상 좋은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번 추석 때 한국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단체로 필리핀으로 오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필리핀은 않된다는 겁니다.
왜냐니까 자기는 당뇨병과 고혈압등으로 일렉숀(erection)이 않된다는 겁니다.

저가 의료기 판매가 본업입니다.
저의 의료기로 치료하면 딱인데...

임마! 내가 치료해 줄께 와!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팔려고 그런다 할까봐 말도 못하고...

딱인데...

아무리 우리가 아니라고 해도 ...
필리핀 하면 섹스 생각하는 친구에게 뭐라 말할 필요가 있나요? 

바꿔 말하면 필리핀에 있는 한국 남자들은 이런 점에서는 혜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성희롱했다고 법복 벗은 법관이 필리핀을 좀 알고 가끔 놀려 왔으면 
지하철 안에서 그런 짓은 않했을 텐데... 지하철 성희롱 횟수가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합니다. 

한국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부각되었을 때 한 일본 정치인이 하수도라는 표현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 일이 있었습니다.
위안부를 일본군 배설의 도구로 생각했다는 표현일 겁니다.
한국 남자들은 피나를 그렇게 생각지는 않는지요? 
한국인의 행태에 감정적인 피노이들도 많습니다.

또한 필리핀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에 대한 의식과 여러가지 사고 방식이
우리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한 피니가 한국 남자와 일주일 같이 해변가로 돌아 다니며 잘 놀았습니다.
남자는 한국으로 돌아가고 이 피나는 남자 애를 낳았습니다.

왜 애를 낳았니...
내 친구 누구도 애 하나 있는데... 
나도 이제 한명이야.

왜 떼지 않았니...
우리 엄마가 떼지 말레...

돈이 없어 그런 것 아니고?
한국 남자가 돈 보내 줬어...
돈은 있었는데...

남자는 연락돼?
전화 번호 있었는데...
신경질 나서 지워 뻐렸어.

그러고는 지 아들 이쁘다고 자랑인데...
이 피나의 사고는 우리와 분명 다릅니다.
필핀 행복 지수가 한국 보다 높다는 것과 관련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카돌릭 국가인 필리핀에서는 낙태를 권유해도 큰 죄로 압니다만... 

우리 한국의 애가 이렇게 필핀서 자라고 있는데
과연 우리는 이런 상항을 만들길 원해서 일까요?

한국 남자 끼리 한국 보다 싸다고 팊 막 줘서 가격 올려 놓고... ...
한국 남자들과 상대하는 피나들은 많은 한국 고객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 남성끼리 동서가 되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준다 고나 할까?
돈이 절실히 필요한 그들은 우리가 상상치 못하는 일도 저지럽니다.

어디를 가나 여자 질은 여러가지 입니다.
가려서 하고 자주 말고 조심해서 합시다.
스스로 해결 하는 것도 나쁘짓은 아닙다.

건강을 지키면 나이 들어서도 
행복한 배설을 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