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님 및 대사관에 드리는 건의 (프리님이 올리신 글)

좋은 생각이십니다 이런일이 비일비재해도 오불관언 자세나 나만 조심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 그냥 반짝뉴스로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 멍텅구리가 되는 자화상 우리는 우리스스로 지키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뭔가 진전이 있지 않겠습니까 하소연이나하고 자포자기식 태도로는 일체 변화없습니다 이분처럼 창의적인 발상으로 우리가 이니셔티브를 쥐고 나가야 합니다 한 개인의 의견이 당장 제도화하기는 여러모로 애로가 있겠지만 이런분들이 많아져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를 거쳐 공식화하면 안될 게 뭐있겠습니까 이런일은 자고로 교민들의 앞장서고 한국대표로 나와 있는 대사관 직원들이 서포트하고 고국에서 여론을 등에 업고 자꾸 문제제기해서 필정부에 대해 공식화해야 합니다 어느분이 그랬듯이 그런줄 모르고 필 왔냐 왔으면 스스로 조심하면서 살면 10면을 살아도 나처럼 아무일 없다.. 필에도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 등등 이런 어린아이같은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누가 그런거 모릅니까 요지는 내가 암만 조심해도 나도모르게 뒤통수 까이는 현실이잔아요 그야말로 명줄을 운수에 맞기고 살고 있지 않아요 ? 이왕지사 필에 각자 다양한 사정이 있어 눌러 살아가야할 팔자라면 최소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은 다들 갈구 하잔아요 그래도 우리가 외국인으로서 어쩔 수 없다. 등등 피해의식과 무력감에 빠져잇어서는 아무짝애도 쓸모가 없어요 다들 예를 잘 들드만요 중국애들 보라고.. 걔들은 필어 터주대감처럼 살 수 있는게 여차직 하면 자기네들 끼기 똘똘 뭉쳐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구요 우리는 왜 못합니까? 여러분.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추구입니다 늘상 가슴한구석에 찜찜한 채로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고 있잔습니까 쇼핑몰에 가면 누가 스리하지 않을까, 혹시 강도가 총들고 난사하지 않을까 은행 ATM 에 돈찾을때도 사방팔장 두리번두리번 조마조마하면서 .. 버스를 타도 혹시... 아무리 필정부가 자국인 우선주의 원칙이다 불공정한 공권력 행사 다 극도의 부패공무원이다 등등 문제투성이 정부래도 명색이 세계속의 한 국가체제를 운영하는 정부잔습니까? 이들도 외국 눈치보고 이해타산 따지고 다 합니다 만일 우리정부가 우리교민들이 이런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때 한목소리르 내고 당당히 필 정부에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하고 한다면 필정부가 과연 썡만 까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왜 유독 필에 사는 사람들중에 우리한국인들에 대한 사고 소식이 많은 건가요? 어제는 일어 날 때입니다 작은 거 하나라도 행동에 옮길 때입니다 누가? 내가 너가 우리가 우리모두가... 분하고 억울하지도 않습니까? 이런일 당하면 외국서 힘들게 살명서도 선량하게 피해안주면서 소시민으로 살아가려는데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단지 지들보다 좀 더 잘산다고 돈이 있다는 이유로 생명을 파리목숨처럼 여기고 빼았는 놈들을 오늘도 당하고 내일도 하릴없이 당하고만 있습니까? 나와는 상관없다구요?

진정 오토바이를 그렇게 이용한 사람들이 문제일까요? 그리고 저격을 한 그들만 문제일까요? 이건 누가 봐도 청부 살인이고.. 청부살인의 의뢰인은 대부분이 같은 한국인 아닌가요? 안타까운 일이지만 현실이죠. 그리고 오토바이를 그렇게 못하게 한다고 청부살인할 방법이 없는것두 아니고..물론 조금은 힘들어지게 할수는 있겠지만.. 원한 없이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험한 일은 아예 손을 대지 마시고요.. 광산개발.. 이건 그냥 이름만 들어봐도 사고가 예상되는 부분인데..

현명하신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게 있다면 보완하면 됩니다. 우리 한인들은 선량한 사람들끼리 서로 돕고 살았으면 합니다. 충분한 자금이 확보되야 움직일 수 있는게 아닐른지요? 모든 분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월에 25M씩 거둬진다면 서로 한인회한다고 난리나지요... 월에 1명씩 부자가 생기겟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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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씨 ㅎㅎㅎㅎㅎ 한인회 회장 ㅎㅎㅎㅎㅎ 대사관 직원들요 ㅎㅎㅎㅎㅎ 10 년 이상을 이야기 해도 소용없는 잡것들 입니다 /

25M...누구의 한인회 누구의 대사관이란 말입니까? 물론 개개인에 인격에 대해 언급하는건 아니지만 저들에게 단 돈 50페소라도 회비를 낸다는 자체가 돈이 아깝습니다...차라리 바베큐나 몇개 사드세요.. 기막힌 발상이긴 합니다만 현실과는 동 떨어진듯 하네요..

한인회부터 투명해지고 해야될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지 사는 우리교민은 중국인 조합를 본받아야 합니다. 중국인은 자국민이 처음 이주오면,일자리 및 자영할 경우 조합에서 돈을 빌려줍니다. 그만큼 단합 및 미래 지향적인 구조 시스템이 100년 이상 되었습니다. 우리 한인은 안되는 경우가 우두머리가 되서는 책임을 지는 자가 없어서 입니다. 우리교민은 중국인 조합를 본받아야 됩니다. 중국인은 피노이에 당하면 조합전체가 나서서 되로 같아 줍니다. 하얀방법이든,검은 방법이든 복보하죠. 그래서 피노이는 중국인에게는 시노알링(샤킹)않하죠.

오늘 저녁 11시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부의 납치 사건에 대해 방송을 한다네요. 이번 광산 대표분 사망때문에 하던데요. 그리고 님의 글은 한인회나 대사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것 같네요. 한국 사람은 필리핀에서 외국인입니다. 귀화를 하지 않는 한은요. 즉, 무슨 일이 생겼을 때 현행범이 아니면 필리핀 법을 적용 받는 것이 아니죠. 한국법에 의해 처벌이 되는 거죠. 한인회에 회비를 내서 자체적으로 방범을 한다는 것은 그 나라 경찰을 돈주고 가드로 쓴다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12만명이 넘는 한인을 보호하려면 도대체 몇명을 고용해야 할까요? 필리핀 정부에서 용인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한국에 있는 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각 나라마다 이렇게 한다면... 우리 나라는 3권 분립의 원칙입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한국 대사관은 필리핀 정부와의 대화 및 업무, 정보를 위해 대사 업무와 정부간의 행정 및 자국민의 서류 등을 위한 영사 업무를 수반하는 행정부 소속 기관입니다. 모든 나라의 대사관이 마찬가지입니다. 교민 보호를 위한 대사관이 해 줄 일은 청와대에 인터폴에 소속되어 있는 사법부 소속의 경찰 혹은 검찰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12만명의 교민을 위해 몇명을 요청해야 할까요? 과연 수십명이 들어가서 사법부 일을 한다면 필리핀 정부에서 가만히 놔둘까요? 우리 나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가만히 놔둘까요? 정부에서 교민분들을 필리핀으로 보낸 것은 아니잖아요. 모두들 스스로 들어가신것 아닌가요? 같은 교민들끼리 서로 도우며 살아가야 하는데...그렇지 못한 것이 한국인의 특성을 탓해야죠... 이번에 제 친구도 결혼식을 하면서 한국 교민에게 돈을 뜯겼습니다. 제가 봐도 속상하구요. 대화가 되니까 사기를 치고 대화가 되니까 어떻게든 어떻게 해보려고...생각 할 수록 괴씸하더군요. 결론적으로, 이 문제는 어느 한분의 문제가 아니라 이주 교민 전체의 일인데...모여서 상부상조하지 못하는 우리의 문제인데...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할지...

답변 고맙습니다. 우선 저 역시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했기에 위와 같은 내용들이 얼마나 비논리적이고,현실성이 없으며 형평성에 어긋나고 부당한지 어느정도 알고는 있습니다. 다만, 법에는 일반성과 더불어 특수성이란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백화점이나 어느 상점을 들어갈때 몸수색과 더불어 가방검사를 한다면 난리가 나겠지요. 하지만 필리핀은 합니다. 두번째로 필리핀 경찰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협조의 문제이기에 협상의 여지를 말씀드린 것이구요.. 이것이 불가하다면 법률자문(변호사와 같은)을 대동하는 등 모든것들은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결론적으로 제 요지는 한인사회 스스로의 문제들, 늘 당연하게 여겨지는 문제들을 떠나 법적으로 왜 이런류의 총격사고, 청부살인 등이 크게 어렵지 않게 자행되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사람사이에 조금의 원한관계가 생기면.. 그 사람은 총맞아 죽어도 당연합니까? 그리고 그런 청부살인이 생기는 것을 어느정도 묵인하고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야 합니까? 한인회가 나서든, 대사관이 나서든, 교민전체가 데모를 해서 나서든 강력한 처벌, 혹은 강력한 법률조항, 혹은 강력한 총기사용 규제 등을 이끌어 내면 안됩니까? 이 나라에 압력을 넣을 수는 없습니까? 한국인의 특성이 다 똑같습니까? 그래서 대부분 그러지 않은 사람들 조차도 총기와 납치 및 강탈의 두려움에서 어쩔 수 없지 라고 그냥 포기하고 살아야합니까? 다음세대에도 이런 '당연' 이란 것을 물려주어야 합니까? 그리고 내발로 이 나라에 들어와서 살면 무조건으로 그렇지못한 것들에 대해서도 수용하고 인정하며 그렇게 숨죽이고 살아야 합니까? 목소리를 내면 그 사람이 별난 사람이고 모난돌이 되는 것입니까? 누가, 어떤 기관이 나서서 제대로 한번 소리쳐 보셨습니까? 누가 한번 끈질기게 매달려 보셨습니까? 왜 당연해야 하고, 왜 늘 원한관계는 총 맞아 죽어도 싸야 합니까? 그게 이 나라의 법이고 정의입니까? 원한이 무엇인가요?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는데 상대방이 잘못 받아들이거나 오해가 생기면 나도 모르는 원한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는 어쩔 수 없이 이곳에 왔다고 치고..여기서 태어난 우리의 다음세대는 무엇이 됩니까? 연좌제 입니까? 업보입니까? 저는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법적으로 접근해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그 특별성을 이용한 해결책 혹은 대비책을 제안한 것이고 그 실행령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를 든 것이지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단지 그 오류만 보여 지기에.. 저 역시 짧은 소견을 피력하여 혼동을 주었음에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변화, 발전, 창조 등은 이런 엉뚱함에서 나오는 것일 수도 있으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