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은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 하게 무섭게 생긴 사람들은 그다지 무섭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깽단에 속해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덩치 큰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며 상대하기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직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이 덩치가 크고 깍두기 머리 스타일에 쳐다 보기에도
두려움이 앞선다고 하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그들을 절대 두려워 하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상대하기
 
좋다고 하니... 그 이유가 뭘까요 ??
필리핀에서는 한국에서 처럼 주먹으로 몸으로 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힘이 쎄봐야 싸움을 잘 해봐야  별로 소용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이 되지요.
이들에게는 총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총 한방이면 아무리 덩치가 큰 사람도 맥없이 가거든요.
 
그리고 상대하기 좋다는 이유는 덩치가 크다보니 대충 쏴도 맞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몸이 호리호리 하면 움직이는 상태에서 총으로 맞추기가 힘이 드는데...
 
덩치들은 움직여도 대충 쏘면 맞드라는 겁니다.
이거 제가 총쏘는 이야기를 너무 쉽게 하고 있는것 같으네요.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취지는 다른 뜻이 있는것은 아니구요.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총기를 소지할수 있는 법이 허용되고 있기에 자기 자신이 덩치가 좀 크고 한주먹 한다고
 
잘못 거들먹 대다가는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총알이 있다는 사실을 염두 하시고
항상 우리는 외국인 이라는 사실과 외국땅에서는 몸조심을 생활화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끄럽게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장소는 얼른 몸을 피하셔야 하구요.
경찰들이 우르르 몰려가고 있는 현장은 절대 같이 휩싸여 있으면 안됩니다.
 
바로 총 때문입니다. 오발사고에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범인을 잡는다고 경찰들이 쏜 총에 일반 시민들이 간혹 총에 맞는 것을 보게 됩니다.
 
총 앞에서는 왕년에 김두한 두목도 시라소니도 속수무책 이었습니다.
총,,총,,총,,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