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조절기(voltage regulator)에 대해 분의드려요.

일반적으로 전기기기의 허용 범위가 충분하게 정해져 있습니다.(자동전압방식) TV, 냉장고 등 일반 전기기기는 정전압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지금같은 경우는 품질이 좋지않은 전압조절 기의 고장으로 TV가 고장난것으로 보여집니다. 컴퓨터, 정밀전자기기 등 고가의 전압변동에 민감한 기기가 아니면 그냥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태풍이나 번개등으로 갑자기 전기가 잘 나가는 곳이라면, 좀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제가 사는곳이 잘 나가거던요. 문제는 전압기가 고장이 나면서 티브도 같이 고장이 난 것이 수상합니다. 만약 전압기의 용량을 오버해서 고장이 난 것이라면, 좀 더 강력한 전압기를 사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테스터기 있으면 수시로 찍어보셔서 계속 전압이 일정치 않고 변화가 심하다면, 용량이 좀 큰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전기가 안정적이라면, 괜찮을 듯 합니다. 하지만 필에서 믿을 수 없는것이 많아서 확실히 이거다는 말못하겠습니다.

전압 조절기가 아니라 안정기 아닌가요? 일정한 전류를 제공해 주는... 전기는 다음 공식이 적용 되죠. 와트(W) = 전류(A) × 전압(V) 그래서 전압 조절기(한국에 오토닉스 등 전기회사 보면 5만원선에 있음)로 조절을 할 수도 있고 전류 조절기로도 유지할 수 있죠. 하지만 전압 조절기와 TV가 동시에 나갔다는 것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다른 가전제품은 괜찮은 거라면 전압때문이 아니라 전류량 때문일 것 같네요. 과전류가 흘러서요. 필리핀은 50Hz 인가요 60Hz인가요? 전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해 줄 수 있도록 정류기가 TV에 있는 걸로 아는데 그 범위를 넘어서면 보드가 나갈 수 있죠. 만약 과전압이 흘렀다면 휴즈가 나갈텐데.. 이상은 제 생각입니다^^. 기계 개발을 하면서 좀 공부를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