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훔... 키보드에 붙이는 한글폰트 스티커가 있어요
ㅁㄴㅇㄹㅂㅈㅓㅏㅑㅣ 이런스티커를 한가득 사서...
필리핀갈때 한보따리 챙겨가지고 필리핀에 도착 후
길거리에서 파는 윈도xp, 윈도7같은 운영체제를 구입 후...
 
한글 쓸수 있게끔 해준다고 광고 후에
운영체제시디로 한국어 입력가능하게 한 후
키보드에 하나하나 한글 스티커를 정성스럽게 붙여서
4,000페소정도 받는다면?
(스티커 + 운영체제 언어 추가 인스톨 + 교통비 + 수고비)
 
누가 주인인지도 모르지만 남의 질문과답변 게시판에 종종 올라오는
컴퓨터 한글언어관련을 볼때마다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글폰트 인쇄되어있다는 이유로 무상보증기간도 없는 새제품의 가격과
거의 차이가 없는 구모델의 비싼중고품 컴퓨터(노트북, 넷북포함)
차라리 그돈으로 정말 새제품(보증기한유)을 사서 거기다 추가로 4,000페소
더 얹힌다면 제가 정성스럽게 스티커를 붙여주러 갈텐데..
 
본인이 한글언어 추가 인스톨할수 있고 스티커도 직접 붙이겠다면
그냥 2,000페소만 받고 우편으로 보낼수도 있구요.
 
성질 급해서 당장 붙이고 싶지만 큰돈은 주기 싫다면 제가 사는 곳 근처로 온다면
1,500페소에 스티커 넘겨줄수도 있구요.
 
만일 윈도우즈를 더 좋은걸로 새로 깔고 싶다면 딱 8,000페소만 받고
정품인증까지 다 받아서 업데이트까지 해주며 한글폰트 스티커도 정성을
다하여 붙여주고 한글입력도 되게끔 깔끔하게 ~
후에 제가 설치해주신 분들중에 윈도우즈를 다시 깔아야된다면 왕복 차비
딱 1,000페소만 받고 수고비없이 다시 깔아주는걸로 -_-...
 
 
 
 
한글폰트 있고 한글지원된다는 이유만으로 구형컴퓨터(노트북, 넷북포함)가
신제품과 엇비슷한 가격에 팔리는 걸로 봐선.. 거기 비집고 들어갈 수 있을지도...
 
 
내용에 심취하여 제목을 잊지는 않으셨겠지요?
"엉터리 사업"구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