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어린 조언 기다립니다...
어느덧 세월지나 40을 훌쩍 넘겨버렸네요.
참 열심히..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살아왔는데 돌아보면 우리 애 학원비 제대로 못챙겨주는 그런 아빠모습만 보여서 이 쾌창한 하늘보고 한숨과 회한의 눈물이 살짝 나오네요. 허~~지지리궁상이죠? ㅎㅎ
아직도 청춘입니다만 좀 더 청춘이었을때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아주 제대로 두 방 얻어맞고 넉아웃 되어버렸습니다. 사기도 당하고 이용도 당하고..그래서 저한테 한국은 참 아픈 곳이에요..내 피가 생기고 내 살이 생긴 이곳에서 왜내가 이리도 힘들고 아파야하는지 몇년을 고민고민하다가 최근에 한국이 아닌 곳에서 뭔가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고자하는 생각이 들었고 필고를 알게되어 가입해보니 많은 분들이 활발하게 의견교환하시는 모습을 보고 반갑기도하고 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하는데 나는 뭔가라는 반성도 해봅니다.
현실을 도피하고싶지도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에게 또하나의 기회가 될거라고 믿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필리핀에서 먹는장사 즉 자그마한 분식점 같은걸 하면 어떻겠느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분식점을 하는 후배가 그러더군요.. 몇년전에 알아보고 필리핀가볼려고 했는데 모친상을 당해서 그냥 눌러있다고하면서 가능성을 알려줍니다.
정확한 것은 필리핀 현지에 가서 지역별로 상권별로 여러가지를 따져서 결정을 해야겠지만 현지 계시는 분들의 조언 한마디가 몇 번을 오가는 것보다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다 글 올립니다.'
1.어떤 메뉴를 적용해야할지..2.완전히 한국식보다는 한국식을 퓨전화한 필리핀현지인의 입맛에 어느정도 맞춰야하는건지..3.단가는 어느정도가 좋은지..4.학교 근처가 좋은지 아니면 주택가인지 그것도 아니면 사람 많이 모이는 기타 장소가 있는지..5.현지인 고용을해서 시작해야할건데 인건비등은 어떤지..6.별다른 제제는 없는지..
많은 고민이 있지만 어느것하나 확실한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상에 지나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가능성만 조금만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저한테는 또 하나의 아픔이 될지 아니면 기회가 될지는 해봐야 알겠지만 더이상 머물러있지는 않겠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고민하는 이외에 내용이 있으시다면 어려운 친구에게 가르쳐준다라는 맘으로 한마디씩 도와주세요..
크게..화려하게..거창하게..그럴 여유도 없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맘으로 해볼려고 합니다.
이 글을 적는 내내 눈물이 고이는 것은 또 왜일까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하시는 일의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 메일주소는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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