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에 여친을 만들엇더랫죠..

동생첨봣을때 인사안한다고 동생이 싫어라햇지만

다같이밥묵고 메이드있는데도 지가 설거지하는거보고 저와 동생 둘다  벙찌고난후 인식이 좋게바뀌엇엇죠..ㅋㅋ;

이 아이가 옛날옛적에 PAWNSHOP (스펠맞나요?ㅎ;)에 폰을 매각햇다더군요

연락할방법이 페북이랑 메신저뿐인지라.. 하루종일 컴터에 붙어잇을수도없고

핸드폰하나 사줫습니다. 몇일 후..

여친님 : 나 배고파,.. 근데 돈이없어..그래서 내폰 전당포에 넘길라고.........

이러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그거팔아먹으믄 너랑은 byebye~ 랫더니 안팔더군요

근데 그 이후 애가 요구조건이 점점 늘어납니다

첨엔 돈쓰지말랫던애가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지가 놀러올때랑 집에돌아갈때 택시비.. (택시비 내주는게 문화에요 --? 자기가 오고싶어서 오고나서 택시비는 왜 남자가 냄..)

형말로는 여친불를때랑 보낼때 택비주는게 문화라는데 맞는소린지 ㅡㅡ..

어느날 문득 생각이들엇죠

올때갈때 택시비 400~500p (사실 120p지만 잔돈없는경우가 허다해서 200씩주곤햇다는..)

폰판다그러길래 1000p 쥐어주공

사달랫던거 중에.. 컨버스신발제외 2000p

핸드폰 4000p

집에오면 먹이는거......... ㅡ..ㅡ

 

이나라 온라인게임중에 HON이라는게 있더군요..

완전 온라인겜 중독녀.. 일끝나고 밤새겜하고 한두시간자고 일나가거나 제껴버리거나

아프다고 약이랑 얼음들고 집에 와달라고 하믄서도 겜하는인간..

암튼간

ㅇ ㅏ.. 이아가쒸가 날 호구로아나 하며 슬슬 기분나빠지더군요

그래서 그랫습니다. 난 니 지갑이아냐!!!!!!! 돈필요하면 벌어서 써라 ( 얘 학생아님.. 일하다가 아프다고 안나간지 꽤 됫다능..)

그랫더니만 글쎄..

첨엔 " 나아파서 일못해.." 랫다가

fuck과 shit이난무하며 -.- bullshit도 나오고 go to hell도 나오고 (옘뵹...)

기분나쁘진않앗고 걍 웃어넘겻죠

 

그리고 1주일이 흐르고

 

전화도 문자도 일부러 안하고 잘지내고있엇는데 먼저 연락이오네요 보고싶다는둥..........-.-

 

때어내는게 맞을까요 ~?

 

필녀랑 교제하는게 첨인지라

뭐가 맞고 뭐가 틀린건지.. 주변사람들 여친들보믄 개념가득하던데말이죠 ㅡ_ㅡ;;

조언좀..헤헤 -_-;